최신 교과서에 나오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2 : 서아시아 - KBS [문화기행, 세계의 유산] 김용범 감독의 여행 가이드 최신 교과서에 나오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2
김용범 사진.글 / 북스타(Bookstar)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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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밖에 있던 이 곳 서아시아를 보고싶다...

항상 뉴스에서 나오는 곳

어려운 시대상황과 더욱 여러 시련의 땅으로 여겨지는 ​곳

그냥 위험한 나라들...

아주 예전에 클래식무비들을 보았다.

아가사크리스티 소설을 영화화했던...

그리고 프랑스탐정이 나와서 기차를 타고 이집트를 배경으로 한 영화를 보고 내용보다는 이집트의 피라미드나 이집트의 모습들에 시선을 빼앗겼었다.

내가 좋아하는 영화"아라비아의 로렌스"를 떠올려도 본다.

근데 지금의 영화가 아니기때문에 어느 한때 느낀 환타지쯤으로 치부하고 잊고 살았다.

여행이란 것이 여러 의미에서 여러목적이 있고 하는 사람의 느낌이 어떤지를 다르게도 느끼기도 했다.

메소포타미아 문명의 발상지이고 그 만큼 발단된 문명의 나라들이고 도시들이 있다는 것을 간과하고 살아온것을 알았다.

또한 종교적으로 많이 다르기 때문이기도 하고 더구나 이슬람문명과 종교에 대한 지식이나 상식이 너무도 모자라기 때문에 호기심만이 있을 뿐이지 왠지 뉴스에서나 나오는 분쟁의 중심지로만 여겨지고 무언가 고루한 나라라는 선입견 때문에 ​관심을 가지는 것 조차도 이상하게 생각되곤 했다.

어린왕자를 좋아하는 까닭에 나는 사막에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그래서 그 사막을 갔다온 사람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사막의 밤을 상상해보곤 했는 게 전부이다.

그리고 독실한 기독교신자인 고종사촌이 결혼하면서 ​자기 와이프와 신혼여행으로 성지순례를 떠났었다.

터어키나 주변국들...그 이야기를 들었을때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었다.

아무래도 분쟁이 끈이질 않는 나라들이기도하고 이슬람 국가에서 기독교 성지순례를 하는 것이 참 위험해 보였다.

그들은 신앙심이 대단하군하고 감탄하면서도 걱정 된 부부도 있었다.

그러고 보니 지금의 우리나라를 다른나라에서 보게 되면 마치 일촉즉발의 전운이 감도는 나라쯤으로 보일지도 모르겠다.

우리의 선입견은 직접 가보지 못하는 나라에 대한 것이 무섭기도 하겠구나 싶기도 하다.

막상가보면 평화롭고 사람들도 좋은 곳인데도 말이다...

이 지역은 문명의 발상지이고 고대 문화의 눈부신 발전으로 찬란하고 신기한 곳이 무척이나 많았다.

세계사 시간에나 들었던 것을 가물거리면서 저자를 따라가 보기도 한다.

그리고 나의 선입견을 무더지게 하듯이 내가 생각했던 곳이 아니었다.

아름다운 곳이기도 하고 또한 활기차게도 느껴지기도 했다.

그러니 참 호기심도 많이 생기기도 했다.

저자분의 설명을 들어가면서 감상하는 기분이 참 좋은데 그 곳의 대한 지식이나 역사를 잘 알고 있다는 것이 얼마난 도움이 되는지도 잘 알게 된다.

이름만 알던 나라들,그저 오일보유하는 중동의 한나라,이슬람국가,여성들에게는 조금 살기 어려운 나라...더욱 무서운 나라 분쟁국가들.테러와 연관된듯한 느낌...그 곳에도 살아있는 유적지들과 아름다운 예술들...더욱 사람들의 터전이자 사랑하는 곳이기도 하다...

몰라던 이름의 도시들과 그 곳의 멋진 곳들...일일이 명명하기 어려울 정도로 정말로 많은 곳을 알게 된다.

이 여행 가이드북은 가이드 뿐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읽어도 좋을것 같다.​

그리고 특히 역사적인 사실을 알아가는 재미도 새록해져서 더 알아보고 싶어지기도 한다..

<최신 교과서에 나오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2 서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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