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잼 경제학 - 알면서도 손해 보는 당신을 위한 행동경제학!
포포 포로덕션 지음, 김지영 옮김, 김웅철 감수 / 매일경제신문사 / 2015년 8월
평점 :
품절


이 모든 것이 경제학이라니...!

그저 소비의 형태로만이 아닌 심리를 파악하고 있고 마치 조정당한것 같았다.
그래서 인식하고 있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지도 알게 되었다.

예전에 화실 선생님께서 즉석에서 긁는 복석을 몇만원치를 사오셨다. 은행에 갔는데 자기바로 앞에서 수십만원을 타가는 것을 보고 근처에서 복권을 사왔다.그래서 그림도 그리지 않고 복권을 다같이 긁고 거기서 당첨되면 다시 바꾸고 또 긁고 다시 당첨되면 또 바꿔와서 긁고 해서 몇시간을 그렇게 보내고 점점 복권의 수는 줄더니 나중에는 결국 한장도 없게 되어 멈추었다.무슨 해프닝을 한것처럼 한바탕 웃고 지나간 추억이기도 하지만 이런 심리도 행동경제학의 일종이란 것을 참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에야 알게 되었다.
이런 복권이나 경마같은 것에 관련된 주위의 여러 에피소드가 있는데 다같이 이 책속에 설명된 행동경제학이다.
행동경제학
조금은 생소한 단어이기도 하지만 따지고 보면 우리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결국 우리의 소비생활과 바로 직결되어 있기때문이다.
같은 길이의 선분이 길이가 달라보이게 하거나 같은 말인데도 더 호감을 가게 하는 등으로 우리의 심리를 잘 이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여러 질문을 하고 있고 거기서 답을 찾으라고 하는데 선택하게 되는답을 알고 있다.그것은 그답을 선택하도록 만든 예시들을 살펴보면서 행동경제학이란 무엇인지 잘 설명해주고 있다.
그 덕에 이해가 쏙쏙되기도 하고 마치 깨닫음을 얻은듯이 착각도 하게 된다^^
몇몇 잘 알려진 사실도 있다.
그렇지만 자꾸 잊기도 한다.그래서 홈쇼핌이나 인터넷을 보면서 결제하고 있지 않는가!ㅎㅎ
알면서도 사고 싶어진다는 것이다...
잘 팔기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된다.그런식의 이야기는 많이 들었는데 다 여기서 나온 이야기란것이다.
얼마나 활용을 잘 하느냐가 중요하다.
어떻게 활용하는 것이 좋은지도 제시해준다.
요즘같이 불경기일때는 정형화된 경제학서적보다는 어떻게 하면 보다 효과적인 전략이 될지를 제시해주는 행동경제학서적을 보는 것이 더 필요할 것 같다.
제목 그대로 꿈잼이기도 하다!
그냥 텍스트만 있는 것이 아니라 질문이 있고 무엇보다도 원숭이들과 똑똑한 개 경제돌이가 등장하는 만화로 요약까지 해주고 다시한번 복습하도록 해준다.
지루할 필요없이 우리의 심리를 재밌게 파악해서 마음을 욺직이게 만드는 행동경제학서적을 접했다^^

<꿀잼 경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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