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아직 내게 끌린다
남인숙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5년 7월
평점 :
절판


나를 그대로 사랑하게 되는 일!!!
정말 끌리는 이야기들이다.
화려한 하이힐의 시선으로 보는 여러 여자의 삶을 보게 되었다.
참 신선하고 재미도 있다.
이 구두는 정말 자기 자신에 대한 자부심도 컸다.
그정도로 돌아다니다보면 많이 낡을 법도 한데 주인들을 잘 만난탓에 다시 돌아오는 길이 더 예쁘게도 느껴진다.
총 여덟명의 주인을 거치면서 한명의 나쁜 사람을 제외하고는 일곱명의 주인들은 다들 좋은 사람들이다.
나와 비슷하게 느껴져서 동질감이 생기기도 하고 또 참 많이 다르구나하고 부럽기도 하고...
그 일곱명의 주인에게는 이 하이힐이 지어준 별명이 있다.
참 이미지를 보니 잘도 지었구나 싶어서 그녀들을 떠올리며 감정이입을 시키는데 상당히 도움을 준다.
리즈,그레이스,마를린,오드리,소피아,올리비아,비비안!
이렇게 헐리웃 미모의 여배우들의 이름을 붙여주었다^^
참 귀여운 발상이기도 하면서 각자의 상황과 외모도 그 여배우들과 잘 매치시키기도 하다.

누군가에게 사랑받고 싶은 마음은 누구에게나 같을 것이다.
그런데 나에게 사랑받는다는 것을 자꾸만 잊고 살아가는 것 같다.
한번씩 이기적이리만큼 나자신만을 생각한다고 해서 그것이 나를 사랑하는 것이 아니다.마음은 나만 생각한다고 해서 사랑한다고 할 수는 없다.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말은 정말 많이 들어 알고 있다.하지만 내게 나를 사람하는지를 물어본 적이 있던가이다.
그런 질문을 하고 나니 즉답이 나오지 않는다.
사랑하는 이가 나를 그냥 있는 그대로 사랑해주길 원하기도 한다.
그런데 정작 나자신은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고 있는가 하고 있다.
그러고 싶다...
있는그대로의 나를 사랑해주고 싶다!
그래서 내게서 사랑받을 것이다~~~
사람이 사람과 연결된 것과 서로가 아무 상관없듯이 살아가지만 결국은 만나게 되게 되어있는 인연이면 만나게 되고 좋은 사람들이 '나'라는 구두로 인해 연결지어지는 상황들이 참 좋은 것은 성장하고 성장하려하는 여자들이 있기 때문에 더욱 멋진 것이다...그만큼 처음에는 스스로를 사랑한다는 것이 무언지도 모를정도로 자신에 대해 무지하게도 느껴지다가 깨닫는 어느 순간부터는 스스로에게 좋은 스승이 자신이 된 것 처럼 참 잘 성숙해지고 있어서 많이 알게 되고 뉘우치고 배우고 뜨끔거리다가 조금씩 조금씩 차즘 더 나를 사랑하게 될 것을 알게된다!!^^​

괜히 구두카페를 검색해보고 싶어졌다^^
나역시 구두가 나름 좀 많다~~단 일회도 신고 외출하지 못한 구두도 있다는 거다...ㅋㅋㅋ
그렇게 구두를 정말 좋아하다보니 더 끌리는 것도 인정한다^^
올해는 특히나 하이힐을 한번도 신지를 않았다...
나를 위해 나에게 멋진 날을 기대하며 신고 나가게 되길 ~~~

<나는 아직 내게 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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