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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 사게 되는 한 줄, 소셜 글쓰기 - 온라인 마케팅글쓰기 가이드
송숙희 지음 / 팜파스 / 2015년 5월
평점 :
절판
나도 누군가의 마음을 잡아끄는 글쓰기...가능하다^^
요즘은 시간이 없다.
핑계일지도 모르겠다.그렇지만 사실이다.
영화한편 보러가기에도 주말 늦은밤에나 가능하다.그래서 약속이 언제나 늦은 시간대에나 가능하다는 것이다.
스트레스가 쌓여서 쇼핑을 하고 싶어져도 아이쇼핑도 어려운 현실이다.쇼핑을 하고 싶어도 어려원서 그 대체로 거의 인터넷이나 인터넷보다 소셜에서 사는 것이 더 편해진것이 사실이다.
매일 택배가 오다보니 어제는 일곱개가 와서 결국 한소리 듣고야 말 정도이다.
사는 것도 뭐 별것도 아니다.
집에 필요하다는 식용오일종류와 칭찬받으려고 주문한 고등어..ㅎㅎㅎ,한번씩 써본적있는 화장품들과 원두커피,방향제,책들,어느 소셜의 타임세일 선착순으로 하는 저렴한 립스틱..이건 여러개샀다^^심지어 모바일쿠폰까지...어쩜 더 있는데 생각이 안난다..ㅋㅋㅋ
이렇게 많이 사다보니...시간도 꽤 걸렸다. 누워서 핸드폰을 들고 눈이 빠지게 봐야했다.그런데 뭐 별것도 아닌데 한가지 상품에도 수십,수백까지가 되어서 어떤때는 뭘 골라야 할지 고민도 되기는 했다. 물론 저렴하고 좋은 것을 사고 싶은 소비자의 심리로 열심히 고르다보니 정말 소비자에게 끌리는 문구가 있다면 바로 매료 될 것 같은데 생각보다 그런 것이 없다는 것이다.
한때 수분크림을 파는 중소업체들 중에는 마녀크림이니 천사크림이니 하는 것이 눈에 띄기도 했다.수분크림이 있음에도 사고싶다는 충동을 느낀적이 한두번이 아니다^^지금도 포장을 뜯지않은 수분크림이 두개나 있으니 살 수가 없었다..
제품의 홍수속에서 살고 있다.
무거운 쌀만 해도 사려고 보니 쌀의 종류가 특히 고시히까리나 아키바래를 제외한 일반종류는 정말 고루기 힘들었다. 메뚜기쌀,우렁쌀...뭐 유기농법을 강조하긴 했는데 확 와닿지가 않았다.
특히 이런 인터넷으로 사업하는 업체들은 필독서이다.
제품이란게 특별히 뛰어난 특별한것이거나 대단한 유행이 아니면 솔직히 비등비등한것도 사실이다.그렇기에 무엇보다 광고가 중요해진 것같다.그렇다고 광고비가 비싼 것은 제품비도 비싸기 때문에 저자가 제시하는 한줄의 문구는 무엇보다 중요한 부분이기도 하다.
뭔가 뛰어나고 재치있는 한줄의 글이 있다면 재미삼아라도 사보고 싶어질 것이다!
요즘에 친구로부터 무언가 해보자는 제안을 받았다.그래서 우리는 인터넷으로 해보는게 어떨까를 생각중이기도 하다.
그렇다보니 살때보다 더 유심히 보는 경우가 있는데 이 책은 특히 도움을 주고 있다...진짜로 시작하게 된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책속으로 들어간다면 저자는 마케팅라이터, 카피라이터경력을 가지신 분이니 만큼 소비자의 마음을 읽어내는데 전문가 이시다.
저자의 훈련법은 나같이 생초짜도 따라 해볼만하다.
책에서도 이야기했듯이 이름만대면 알만한 브랜드의 광고나 유명하신 광고하시는 분들도 이미 사용하는 방법이라는 것이다.
글쓰기의 두려움에서 벗어나는 방법이기도 하다.저자도 말씀하셨듯 이런 글쓰기를 너무 거대하게 생각하여 아름다운 글을 써야한다는 것이 아님을 잘 알아야한다. 이 소셜글쓰기,마케팅글쓰기의 목적은 고객의 마음을 끌기위한것,판매를 위한 것이다.그래서 인식속에 각인 시켜주는 간략하고 명료하면서 짧은 글 속에서 상품에 대한 설명까지 해야한다.
여러 예시로 그것이 무언가인지를 잘 보여지고 있다.
그 방법을 노하우별로 단계를 내어서 집중력있게 설명하는데 필요한 부분을 다시 한번 읽게도 된다.
그래서 시작도 하지않은 일로 고민을 하게도 된다^^뭘로하지?하며 ..
특히 "빌려쓰기"그 표현이 마음에 들고 그 빌려쓰기를 한번 해 볼까한다. 뭐 일이 아니라도 그냥 인간관계에도 ...빌려쓰기도 연습해야하지만^^
그리고 친구에게도 이 책을 읽혀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무언가 하려고 한다면 반드시 읽어야 한다!
<읽으면 사게 되는 한줄,소셜글씨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