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Daniel님의 "책의 모든 내용이 잘못되었다"
다수가 옳다고 하면 잘못된 것도 옳은 것이 되나요? 학계의 정설이라는 것은 손바닥 뒤집히듯 뒤집힙니다. 언급하신 Minimalism 관련된 내용만 해도 다윗의 고대 근동 문헌에 나오지 않는다고 최소주의자들이 다윗을 이스라엘의 왕이 아닌 작은 부족의 족장쯤으로 보았었죠. 이게 학계의 정설이었구요.
하지만, 예루살렘 히브리대학의 Yosef Garfinkel 고고학 교수가 2007년 Khirbet Qeiyafa를 발굴하면서 이 정설은 무너집니다. http://qeiyafa.huji.ac.il/ 아무래도 고고학은 Maximalism을 지지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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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으론 리차드 도킨스나 제레드 다이아몬드, 유발 하라리와 같은 사람들로 인해 성경을 다시 ‘공부‘하게 되어 고마움을 느끼기도 합니다. 하지만 첫 리뷰에서 밝혔듯이 그의 책이 ‘논리가 부족하고, 성경에 대한 지식이 없는 사람들을 지옥으로 이끄는 책‘이라는 것은 분명해보입니다.
건설적인 토론의 기회를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다는 말씀 전합니다. 계속 틈나는대로 도킨스의 잘못된 논리를 비판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