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사람들은 너무 바쁘게 산다. 이런 바쁜 삶에 지쳐 워라벨이라는 단어가 생겨난게 아닐까? 나도 워라벨은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내가 제대로 휴식을 하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워낙 잠이 많은 편이라 회사를 다니게 되면 잠이 가장 걱정이다. 낮잠을 자면 하루를 더 길게 개운하게 보낼 수 있지만 왠지 낮잠을 자면 시간을 낭비하는 기분이다. 책에서 문명은 낮잠없이 존재할 수 없다고 이야기 한다. 해외 유명기업에서는 Nap time 이라는 낮잠시간을 부여해주기도 한다. 적절한 낮잠은 스트레스완화,혈액순환,기억력향상등 많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더 많은곳에서 낮잠시간을 제공할 수 있길🙏수업을 듣거나 일을 하는 시간 외에는 무엇을 해야할지 항상 고민이다. 책을 읽으면서 느낀점은 왜 무엇을 해야하지? 어떻게든 생산적인 일을 하려고 노력하지만 그럴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다. 게으름과 무기력함은 다르다. 게으름 - 행동이느리고 움직이거나 일하기를 싫어하는 태도 편안한 상태를 유지하고 싶다.무기력함 - 어떠한 일을 감당할 수 있는 기운과 힘이 없다.의무감이 있고 없고의 차이지만 무기력한 사람들은 불안하다. 기운과 힘이 없지만 어떠한일을 해야한다는 압박이 생기니까 하지만 게으른것은 그저 편안한 상태를 유지하려는 태도이다. 무언가를 해야한다는 마음으로 책을 읽는것과 휴식을 위해 책을 읽는 것은 다르다. 휴식을 취할때 마음을 어떻게 가지느냐가 중요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우리는 열심히 일을 하고 그외에 시간에는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하거나 아무것도 하지않거나 게을러도 좋다. 편안한 시간을 유지하는것도 삶을 사는데 중요하니까 게으름과 여유로움에 적응하는 사람들이 많아 졌으면 좋겠다. 시간은 시간이다. 당신은 시간을 자유롭게 보내기도 하고 당신에게 팔요한 것과 당신이 남들에게 빚진 것을 의식하면서 시간에 구속되기도 한다. p.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