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즈덤-⠀⠀⠀나는 어떻게 살고 있는가? 나는 어떤 사람이 될 것인가? 나는 누구인가? 이 책은 읽으면서 끊임 없이 나에게 질문을 던지게 해주는 책이였다.⠀⠀⠀나는 오프라 윈프리를 초등학교 5학년때 그녀의 일생을 담은 책으로 알게 되었다. 그녀의 삶이 불행했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그녀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이 될 수 있었던이유, 세계적인 명사들은 하루하루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알게 해준 책인것같다.⠀⠀⠀사실 뼛속까지 이과생인 나에게는 조금 어려운 책이기도 했다. 제목은 마음에 와닿으면서도 내용은 이해하지 못해서 계속 다시읽어보고 또 읽어보고를 반복하며 읽었다. 초반에는 종교에 관한 책인가 싶었지만 뒤로 갈수록 우리의 가장 근본적인 것들을 찾게 해주는 책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얼마 전 나에게 인생의 의미를 찾는 친구에게 나는 모든것에 행복하다고 답해주었다. 나는 아침에 일어났을때 오늘도 건강하게 깨어난것에 행복하고 밥을 먹을때도 맛있는 밥을 먹을 수 있어서 행복하고 사람들을 만날때도 이사람들을 알게되어서 행복하다고 말했다. 어쩌면 이책에나온 모든것에 감사하라는것을 나는 행하고 있던거 일지도 모르겠다. 모든것에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느낀다면 우리는 그것에 의미를 찾을 수 있을 것이고 무언가를 하게 되는데 두려움 보다는 용기가 생길것이라 믿는다.⠀⠀⠀나는 아직 용서를 배우지 못했다. 이책을 읽을 때 가장 아! 라고 생각했던 부분이 있다. 내가 용서하지 못하고 원망하는 그사람은 맛있는 것을 먹으면서 나 따위는 생각하지 않고 행복하게 살고 있을지 모르는데 그렇다면 고통은 누가 받고 있는것일까? 고통은 내가 받고 있는 것이다. 그 사람을 위해서가 아닌 나를위해서 용서를 해야한다는 말이 가장 마음에 와닿았다. 나는 나를 위해 용서를 해보려고 한다.⠀⠀⠀이 책에서 말하는 신이 나는 내 내면의 힘이라고 생각한다. 끊임없이 스스로에게 질문을 하고 답을 해야하는 것도 내 내면에 있는 것을 끌어내기 위함이 아닐까? 아침에 일어나서 세가지 감사한일을 이야기 하게 되면 21일만에 비관적인 유전자를 가진 사람도 바뀔수 있다고 한다. 또한 나는 ~하다를 긍정적인 문장으로만 생각해보는 습관을 가지자. 나는 행복하다. 나는 자유롭다. 나는 아름답다. 그 말은 생각이 아닌 현실이 되어 이루어질 것이다.⠀⠀⠀용서는 우리 자신을 위한 것이다."내가 원망하는 누군가는 바하마에서 휴가를 신나게 즐길지 모르는데 나는 여기서 그 사람을 원망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되죠 누가 고통을 받고 있는걸까요?" p.21⠀⠀⠀'정상' 이 단어는 폭압적입니다. 문명을 뱡들게 하는 암과도 같습니다. 당신은 정상인가? 여기저기 잘 들어맞는가? 다른 사람들과 같은가? 맙소사. 무시무시한 말입니다 P.104⠀⠀⠀누군가를 비판하고 험담하면 내 안에 불만이 쌓이고, 정작 내가 해야 하는 일에 집중하지 못하게 됩니다 p.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