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쿠노미야는 인간이 만든 가짜 신이 바라는 대로 산 제물을 바치기 위해 쌍둥이를 데려간거라 말하면서, 자신은 그 마을에 들어갈수 없으니 야스케와 센키치가 가서 핵을 파괴하고 자신을 부르라고 하는데... 야스케와 센키치는 무사히 마을 안에 들어가서 핵을 파괴 하고 쌍둥이를 구할수 있을까?
자신이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을 잃어버리면 그 마음이 어떨까? 너무나 마음 아파하는 야스케앞에 아기의 모습으로 나타난 센키치를 보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을거 같다. 기쁘면서도 한편으로는 너무나 마음이 아픈, 센키치와 함께 지내면서 야스케는 가끔 센야의 모습이 떠오를때마다 슬픈표정을 감출수가 없고, 가장 사랑하는 형이 가끔 이유없이 자신을 보면서 슬픈 표정을 짓는것이 센키치는 또한 마음이 아프다. 둘이 서로를 위하는 마음이 책안에 그대로 느껴지는거 같다. 그리고 요괴들을 돌보면서 겪는 헤프닝이 재미있다. 사라진 쌍둥이를 구하는 과정을 읽을때는 긴장하지 않을수가 없었다. 요괴의 아이를 돌봐드립니다 역시 너무나 재미있었는데 이 책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한번 읽기 시작하면 책을 덮을수 없을만큼 매력적이다. 아이 뿐 아니라 어른까지 재미있게 읽을수 있는 책인거 같다.
[해당 후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고 작성한 저의 솔직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