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는 쉽다! 12: 사회를 움직이는 노동

사회는 쉽다! 12 : 사회를 움직이는 노동 ㅣ 사회는 쉽다! 12
김서윤 지음, 이주희 그림 / 비룡소 / 2022년 4월

김서윤 글 | 이주희 ​그림

출판사 | 비룡소

출간일 | 2022년 4월 20일



사회 교과서를 보기 전에 먼저 아이와 함께 읽어보면 너무나 좋은 '사회는 쉽다'. 책 제목처럼 이 책을 읽으면 사회가 쉽고 재미있게 다가올거 같다.

책은 노동에 대해 잘 모른다는 윤서에게 노동이 나타나면서 노동의 여러 모습 뿐 아니라 어두면 까지 보여주면서 시작된다.

돈을 벌기 위해 일을 하는것 그것이 노동이다. 힘들고 어려운 일만이 노동일까?라는 대답에 아니라고 대답한다. 힘든 일 뿐 아니라 사회 구성원으로 하고 있는 모든 것이 노동이고, 우리 나라 국민은 노동을 할수 있는 기회를 가질 권리가 있고, 노동에 대한 의무가 있다는 것이 대한민국 헌법에 쓰여져 있다. 그만큼 노동이 중요한것인것을 알려준다.

뉴스나 책에서 접하는 낱말들이지만 잘 알지 못했는데 책을 읽고 나서 알쏭달쏭 낱말 사전으로 단어들을 한번더 정리를 해줘서 읽어보면서 머릿속으로 다시금 정리할수가 있다.

장이 끝나면 나오는 도전! 퀴즈 왕으로 책을 읽고 얼마나 이해했는지 다시금 정검해볼수 있다.

노동이라는 단어가 아이에게는 익숙하지 않고, 단순하게 일을 하는것으로만 알고 있었다면 책을 읽고 나서는 노동이 단순히 일을 하는것이 아닌 사회를 움직이는 하나의 힘이라는것을 깨닫게 되었다. 노동이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 사회 전체에 보탬이 됨으로 보람까지 느낄수 있다는것과 사람이 지구에 등장했을때부터 등장한 노동이 지금과는 어떻게 다르고, 시간이 지나면서 산업화가 되면서 노동이 어떤 모습으로 바뀌어졌는지도 알수 있었다. 노동을 하다보면 부당한 경우가 생기고, 다치거나, 돈을 받지 못하고 계속 일을 하는 경우도 가끔 생기는데 그런 일이 생긴 노동자들의 권리를 위한 노동법에 대해 알아보면서, 어렵게 느껴지는 노동법을 배우게 되었다. 만화와 사례의 그림, 퀴즈등을 통해 노동을 재미있게 알아가고, 자신이 커서 미래에 노동을 할때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 할지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봤다.

사회를 처음 배우면서 어렵게 느껴진 아이가 이 책을 읽으면서 사회라는 과목이 알면 알수록 재미있는 과목이라는것을 느끼게 해주는 책이라고 이야기해주었다.

[해당 후기는 비룡소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고 작성한 저의 솔직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