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 강아지 봉봉 2 - 진짜 주인 찾기 낭만 강아지 봉봉 2
홍민정 지음, 김무연 그림 / 다산어린이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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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정 글 | 김무연 그림

출판사 | 다산어린이

출간일 | 2022년 6월 15일


너무나 사랑스럽고 귀여운 봉봉은 친구 고양이 볼트, 너트와 함께 지내며 고물상밖 세상이 신기하고 재미난 구경거리로 매일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누군가 버린 종이 한장이 육교 밑 화단에 떨어지고 화단 안에 있던 볼트가 종이에 인쇄된 사진을 보고 '이거, 봉봉이잖아!'라고 외친다. 너트는 글을 읽을줄 알아서 주인이 봉봉을 찾고 있다고 말해주는데, 이름은 봉봉이 아닌 보리라고 써져 있자, 봉봉은 어렴풋이 남아 있는 기억을 되찾아 이름이 봉봉이라고 생각했고, 어떻게 고물상에 가게된지는 기억나지 않는다고 말한다.

볼트, 너트, 봉봉은 전단지에 써있는 곳에 전화를 걸기로 하고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말을 하지만, 사람들 귀에는 개와 고양이가 짓는 소리로 들려 놀래고, 볼트가 귀여움으로 아이에게 접근해 아이가 벤치에 앉으면서 벤치에 떨어진 휴대전화를 들으려 하지만 너무나 커 실패로 돌아간다.

전단지를 돌리는 냄새를 맡고 그 냄새를 찾아 전단지를 나눠주는 사람을 찾기로 하고, 결국 그렇게 기다리던 사람을 찾아 "나예요! 내가 봉봉이예요! 아니, 보리예요! 나라고요. 나!"라고 여자의 얼굴을 올려다보며 말하는데 여자는 보리를 정말 닮았다라고 말을 하는데...

고물상밖으로 나온 봉봉은 매일 보는것마다 새롭고 즐겁게 느낀다. 봉봉처럼 모든것들을 새롭고 아름답게 바라볼수 있는 눈과 마음이라면 모든것들이 다 감사하고 재미있게 느껴질거 같았다.

그런 봉봉에게 자신과 닮은 강아지를 찾는다는 전단지를 보게 되고 자신도 누군가에게 사랑 받는 가족이 있었다는 것에 설레이고 주인을 찾아나서는데, 어쩌면 지금 봉봉과 함께 매일 함께하고 새로운것들을 함께 보며 주인 찾는 일에 앞장서는 너트와 볼트가 봉봉의 진짜 가족일지도 모르겠다라는 생각을 했다.


[해당 후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고 작성한 저의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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