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 Go 카카오프렌즈 24 : 스웨덴 - 세계 역사 문화 체험 학습만화 Go Go 카카오프렌즈 24
김미영 지음, 김정한 그림 / 아울북 / 2022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김미영 글 | 김정한 그림

출판사 | 아울북

출간일 | 2022년 5월 25일


​아이가 친구집에서 카카오프렌즈를 처음 보고 나서 너무 재미있다고 산타할아버지에게 받고 싶은 선물로 카카오프렌즈책을 말했다. 그렇게 카카오프렌즈를 받은 후 집에 카카오프렌즈가 한두권 늘어나게 되었다. 세계사를 알아야 하지만, 억지로 아는것만큼 힘든게 없는거 같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들과 함께 세계 곳곳 퍼즐을 찾아 모험을 떠나면서 역사와 문화등을 재미있게 알아가면서 세계 상식이 자연스럽게 쌓이게 쌓이게 된다.

복지국가로 불리며 전 세계의 부러움을 사는 스웨덴이 어떻게 복지국가가 될수 있는지 카카오프렌지와 함께 GoGo!!

카카오프렌즈들이 처음 도착한 곳은 스웨덴의 북극권 지역인 라포니안으로 밤이 낮처럼 밝은 백야 현상이 여름에 몇 개월씩 계속 되고, 반대로 겨울엔 낮이 밤처럼 어두운 극야 현상을 볼수 있으며, 사미족이라는 원주민이 이곳에 살고 있다. 이런 문화적 생태적 가치를 인정받아 1996년 유네스코 세계 복합 유산으로 등재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아직도 원주민이 순록떼를 키우며 살아가고 있다는것에 아이는 많이 놀랬다.

카카오프렌즈는 퍼즐을 찾아 화려한 스톡홀름 시청에 도착하고, 시청 2층 골든홀방을 가게 되는데 방 전체가 황금빛으로 화려함에 카카오프렌즈들은 놀랜다. 인류의 발전에 공헌한 사람이나 단체에게 주는 노벨상 시상이 매년 12월 10일 스톡홀름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알프레드 노벨(1833~1896)은 자신의 의도와 달리 전쟁에서 수많은 사람을 죽인 고체 폭약 다이너마이트를 발명해 엄청난 부자가 되자 사람들은 죽음의 상인이라 부른다. 죄책감에 남긴 재산으로 훌륭한 업적을 남긴 사람에게 매년 상을 주라는 유언으로 노벨상을 만드는데, 우리나라도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김대중 대통령과 함께 노벨상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질수 있었다.

퍼즐을 찾아 카카오 프렌즈들은 23년 동안 총리를 지내며 '스웨덴 국민의 아버지'라 불릴 정도로 존경받는 정치인 타게 엘란데르(1901~1985)를 만나는데, '국가는 모든 국민들을 위한 좋은 집이 되어야 합니다'라는 말하며 타업에 맞서 목요일마다 직업과 근로 조건이 다른 각계층을 모아 대화를 통해 타협점을 찾으면서 파업은 줄이고 복지 국가로 한걸음 나아가는 계기를 만들어 주었다.

그렇게 타게 엘란데르 총리의 복지 제도가 남아 많은 세금을 내지만 자신이 힘들때 돌려받을수 있다는 생각에 기꺼이 세금을 부담하면서 전 세계에서 부러움을 받는 복지 국가가 된다.

책을 읽고 카카오프렌즈 여권에 책과 함께온 스티커를 붙여보고, 가장 재미있었던 장면으로 카카오프렌즈를 악당이라고 말하자 화가나자 삐삐 롱스타킹의 가발을 쓰고 튜브가 미친 오리로 변해 말을 들어올리는 장면이 가장 재미있었다고 말해주었다. 스웨덴에 대해 잘 몰랐는데 노벨상 시상을 12월 10일 스톡홀름 콘서트홀에 열린다는 것과 삐삐 롱스타킹을 쓴 린드그렌에 대해서도 알게 되어 좋다고 말해주었다. 나중에 커서 스웨덴 여행을 가게 되면 린드그렌의 동화 속 세계를 체험할수 있는 테마파크와 스톡홀름을 방문한 관광객이 빼놓지 않고 가는 감라스탄에 가보고 싶다고 이야기 해주었다.


누적 판매 150만 부를 돌파한 Go Go 카카오프렌즈. 아이가 새로운 시리즈가 언제 나오는지 항상 손꼽아 기다리면서 책이 나오면 구매할수밖에 없는 매력을 지닌 시리즈가 아닐까 싶다. 세계사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수 있는 최고의 입문 도서로 카카오프렌즈와 함께 미리 세계 여행을 떠날수 있는 방구석 세계 공부로 최고의 책이 아닐까 싶다.


[해당 후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고 작성한 저의 솔직한 후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