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섬 코믹 클래식
잭 노엘 지음, 송경아 옮김,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원작 / 아울북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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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저자 | 송경아 옮김

출판사 | 아울북

출간일 | 2022년 5월 11일


보물섬과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등 너무나 유명한 책을 쓴 19세기 문학의 거장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대표작으로 아이들을 위해 지었다는 보물섬을 제목만 알고 아직 읽어보지 못했는데, 고전 읽기 프로젝트 코믹 클래식 버전으로 보물섬을 만나게 되었다.

12살 짐 호킨스는 엄마와 함께 '벤도 제독'에 살면서 여관일을 도우며, 일곱 바다를 모두 향해하는 것이 꿈이다. 어느 날, 덩치 크고 힘이 세 보이는 사나이가 궤짝을 끌고 찾아와 여관에 묵기로 한다. 그리고 자신을 선장이라 불러 달라고 한다. 선장의 등장으로 호킨스의 평범한 삶에 예상치 못한 일이 생긴다. 선장의 친구라고 부르는 사람이 선장을 찾아와 검은 점인 마지막 경고장을 주자 급성 뇌졸중으로 숨지게 되고, 다른 선장의 친구들이 찾아오기 전에 엄마는 선장의 궤짝에서 숙박비만큼의 돈과 호킨스는 천 꾸러미를 챙긴다.

호킨스는 리브지 선생님과 트렐로니 지주 아저씨에게 가게 되고 천 꾸러미가 보물지도인것을 알게 된다.

보물을 찾아 트렐로니 지주 아저씨가 우두머리가 되어 보물을 찾아 떠날 선장과 선원을 모으고, 심부름꾼으로 함께 배에 오르며 호킨스가 꿈꾸던 일곱 바다를 가로질러 모험을 떠나게 된다.

순조로울거 같은 항해에서 호킨스는 사과를 꺼내 먹으로 사과 통에 들어갔다가 요리사 키다리 존 실버와 이즈라엘 헨즈의 목소리를 듣게 되고, 해적인 자신의 신분을 숨기고 배에 올라타 보물을 찾게되면 자신들이 모두 보물을 가지고, 다른 사람들은 죽일 계획을 세운 계획을 듣게 되는데, 목숨은 안전할까? 보물섬에 도착해 보물은 찾을수 있을까?


고전이 좋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거 같다. 어렸을때 만난 고전이 깨달음, 도전, 용기까지 아이들이 마음에 보물같은 자산이 될수 있지만, 고전은 딱딱하고 어려울 거라는 편견때문에 고전을 읽기를 꺼려하는 경우가 많은데 코믹 클래식 보물섬은 그런 편견을 깨준다. 유머러스한 삽화와 대사들로 흥미 유발 뿐 아니라 책 중간 중간 호킨스가 되어 어떤 마음일지 이해하고 선택할지를 고민하며, 책 안으로 빠져들어가 읽을수 밖에 없는 책이다. 


아이는 책을 읽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호킨스가 정말 대단하고 멋진아이라는 말을 했다. 모험이 설레이기도 하지만 생각지 못한 일이 생기니 두려울거 같다는 말을 해줬다.


[해당 후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고 작성한 저의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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