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로 공항에 갇힌 사람들은 음식이 부족하고, 잠잘곳도 마땅치 않아서 대합실에서 두꺼운 박스위에 생활을 하며 잠을 설친다. 그리고 먹지 못하는 상황이 지속될수록 편의점에 있는 빵에 시선이 간다. 그리고 빵을 보면서 각자 생각에 빠진다. 먹고 싶은 마음도 크지만 진짜 저 빵이 필요한 사람이 누구일까?를 고민하는 모습, 정말 힘들고 어려울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사람을 생각하고 도와주려고 노력하고 정말 하나라도 나눠먹으며 힘든 상황을 이겨내려하는 따뜻한 이 책을 읽으면서 느끼게 되었다.
무스 할아버지가 빵을 준 사람과 여진이가 예전에 어디가 아팠는지?를 나는 공항에서 사람들이 성찬이가 사람들의 시선을 끌기 위해 한 거짓말과 여진이가 여행올때 미지에게 빌려온것은 무엇인지등 문제를 내고 맞춰보는 시간을 가졌다.
[해당 후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고 작성한 저의 솔직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