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기 과학자 프래니 8 - 머리카락 괴물의 습격 엽기 과학자 프래니 8
짐 벤튼 지음, 노은정 옮김 / 사파리 / 2019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짐 벤튼 | 노은정 옮김

출판사 | 사파리

출간일 | 2019년 7월 25일

친구 아이 엄마로부터 프래니를 너무나 재미있게 읽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아이도 너무나 좋아할거 같았다. 8권 머리카락 괴물의 습격이라니~ 아이들에게도 머리 스타일로 더 잘생기게도 보이고, 예뻐보이기도 할만큼 중요한데, 머리카락 괴물은 어떻게 나오게 되었는지 너무나 궁금했다.

예쁜 분홍색 집, 둥근 창이 나 있는 위층 침실이 엽기 과학자 프래니의 방이자 연구실이다. 새로 발명한 사마귀 스프레이를 마구 뿌려 온몸이 우둘투둘한 사마귀로 뒤덮이자, 온몸에 사마귀가 뒤덮은 채 돌아다니는것을 두고 볼수 없다며 얼굴을 닦아주며 네가 옷차림과 머리 모양을 조금더 신경쓰고 예쁘게 꾸미면 좋겠다라는 말은 하자 자신은 꾸미는것에 관심이 없다고 말한다. 그리고 엄마가 좋아하는 괴상한 것들을 연구해보기로 한다.

엄마 구두에 구두약을 바르자 구두가 장대처럼 쭉쭉 늘어나고, 이 약을 잘만 쓰면 더 많은 일을 할수 있을거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화학식을 고쳐 새로 만든것을 프래니의 양쪽 꽁지 머리에 세방울씩 뿌리자 머리카락이 길게 자라고, 살아있는 머리카락이 되어 손가락을 뜅기면 머리스타일이 바뀌는데, 욕심많은 머리카락은 낮에 만든 약품병까지 손을 대려다 프래니에게 걸려 혼이 난다. 그러나 다음날 아침 프래니는 생각지도 못한 상황을 보게 되고, 머리카락 돼지 두 마리가 미용실을 돌아다니며 말썽을 부린다는 뉴스까지 보게되는데..


엄마가 좋아하는것들을 연구하던 프래니는 살아있는 머리카락이 되는 약품까지 만들게 되는데, 결국 머리카락 돼지들로 시내 사람들은 혼란에 빠지게 된다. 프래니는 머리카락을 많이 먹어서 엄청나게 큰 머리카락 돼지들을 프래니와 이르고는 무찌를수 있을까? 엉뚱하고 기발하고, 어떻게 저런것을 만들생각을 할까? 내가 프래니 엄마라면 조금은 힘들지 않을까?라는 생각과 그래서 엽기 과학자라고 하는구나 그 말이 딱 맞는 말인거 같았다. 프래니는 무슨 생각을 할까? 그 머리속이 너무나 궁금해졌다. 재미있는 그림과 적당한 글밥으로 이야기책으로 넘어가는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을수 있는 책인거 같다.


아이는 손톱이 자라는 약품을 자신의 손톱에 발라보고 싶다는 이야기를 했다. 그러면 손톱이 엄청 자라서 포크가 필요하지 않을거 같다고~


[해당 후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고 작성한 저의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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