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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탐정 윈스턴 : 용감한 비밀 요원 ㅣ 고양이 탐정 윈스턴
프라우케 쇼이네만 지음, 국민지 그림, 이상희 옮김 / 크레용하우스 / 2022년 3월
평점 :
프라우 쇼네만 글 | 국민지 그림 | 이상희 옮김
출판사 | 크레용하우스
출간일 | 2022년 3월 10일

12살 소녀 키라와 고양이 윈스터는 공사장에서 번개를 맞아 몸이 바뀌게 되는 일이 경험하게 되고, 원래의 몸을 되찾게 되면서 이제는 서로의 생각을 읽을수는 없지만, 대신에 서로에 대한 마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서로에게 꼭 필요한 존재로 지내게 된다.

학교 연극 수업으로 장화 신은 고양이를 하기로 정하면서 각자 하나의 역할을 맡아서 참여하기로 하는데, 못된 레오니가 감독을 맡게 되고 주인공 역에 키라와 에밀리아가 지원하는데 전학오기전 부터 노래와 피아노를 쳐서 음악에 소질이 있는 키라는 레오니가 에밀리아를 선택하면서 주인공에서 탈락하게되고, 키라의 친구 톰과 파울리는 대역이 필요한 일이 생길수도 있으니 연습해두라는 말로 위로하는데...

주인공 에밀리아가 아파서 연습에 오지 못하자, 미리 노래 연습해둔 키라가 에밀리아 대신 대역으로 연습 무사히 맞치고, 연극 연습에 필요한 의상과 바뀐 대본을 가지고 에밀리아 집에가는데 에밀리아의 엄마의 반응이 이상한 느낌을 받는데, 다음날 고양이 윈스턴, 스파이크, 캐러멀, 오네뜨는 에밀리아 집에 가보기로 하고 그곳에 형사가 나타나는데 형사가 가지고 있던 종이에는 협박 내용이 적혀있는데...
키라와 친구들 고양이들은 에밀리아를 구할수 있을까?
귀엽고 사랑스런 고양이가 사람이 되는 일을 경험하고, 글씨를 읽을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 어떨까? 상상했던 일을 키라와 윈스턴이 경험하게 되면서 특별한 사이가 된다. 용감한 비밀 요원에서는 학교 연극 주인공 에밀리아가 아파서 학교에 안오는것으로 생각지만, 윈스턴과 고양이 비밀요원이 사건의 실마리인 종이를 발견하면서 에밀리아가 납치된것을 알게된다. 윈스턴의 키라와 한팀이 되어 이번 사건을 해결하자고 제안하고, 키라와 친구들까지 합해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데, 이 사건을 아이들과 고양이가 해결할수 있을까? 한팀이 되어 서로 소통하고, 사건의 단서들이 하나하나 모이면서 퍼즐을 맞추고 퍼즐을 맞추다 보면 범인이 전혀 예상하지 못한 사람이라는것을 알게되는데, 그 반전이 주는 재미가 컸다.
[해당 후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고 작성한 저의 솔직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