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작은 도시의 유쾌한 촌극
스티븐 리콕 지음, 허윤정 옮김 / 레인보우퍼블릭북스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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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 작은 도시의 유쾌한 촌극 >


촌극

1. 우발적이고 비상식적이어서 웃음거리가 되어

사람의 이목을 끄는 일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2. 아주 짧은 단편적인 연극



도시의 이름이 마리포사

중심가인 미시나바가는 무척 넓다고 해요.

처음온 사람들은 고요하다고 느끼지만

마리포사에 살아본 사람들은 전혀 그렇게 느끼지 않는다고 해요.

고요한 풍경은 그저 겉모습일뿐,

분주하고, 활기차고, 번화한 도시 입니다.


인구는 5000명이라고 추정은 하지만

더하고 더하고 1만명 가까이 이른다고 합니다.


번화한 도시인 이유는 기차가 정차는 하지 않지만 지나다녀요. 철도도 있구요.

마리포사 유흥에 대해서도 빠질수 없죠.

야구 등 운동경기를 즐기고, 소방관히 겨울 무도회를 비롯한 댄스파티도 연다고 해요!

교회에서는 수련회도 가고 음악행사로는 악단이 연주하는 연주회도 있고 관악대 거리 공연도 한다고해요.


정말 여기에 살면 시간가는줄 모르고 재미있게 살 것 같아요.


목차

1장, 스마스 호텔

2장, 제퍼슨 소프의 투기

3장, 우애 공제회의 유람선 나들이

4장, 그론 사제의 목회

5장, 마리포사 회오리 캠패인

6장, 언덕 위의 횟불

7장, 펍킨 씨의 특별한 연애 관계

8장, 제나 페퍼리와 피터 핍킨의 운명적 사랑

9장, 마리포사 은행의 미스터리

10장, 미시나바주 총선

11장, 스미스 씨의 출마

12장, 에필로그 : 마리포사행 기차



목차에 따라 인물이들이 나와요

마리포사에 살고있는 호텔 사업주인 스미스 씨,

이발사인 제퍼슨 소프,교회의 지억 주임 사제인 그론, 회오리 캠패인 멀린스,

페퍼리 판사 등 다양한 인물들이 나옵니다.


눈이 가던게 스미스 씨 였습니다.

호텔을 카페처럼 만들 생각을!

지금은 카페가 넘치는지만 작은 도시에 카페가 있기에는 힘들지 않았을까요?

카페도 있고 호프도 있구 진짜 모든게 다 있는 만능 호텔!

이제는 사용하지 않고는 있다고 해요, 그렇지만

이런 노력을 하고, 생각을 해서 멋지게 호텔을 바꾸신

스미스 씨 참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


이발사인 제퍼슨 소프 씨

이 편은 어디서나 일어 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부자가 됬다가 원래 생활로 돌아온.


아이돌로 치면 갑자기 뜨기 시작한 느낌

소프 씨는 이발사에서 면도를 해준다고 합니다.

면도하면서 이야기를 나누고 그런거 무척 좋아한다고 해요.

그러나 아무도 소프 씨가 떼돈을 벌줄은 몰랐다는 거죠.

아무도 그는 재능이 없다고 생각했다고 해요.

그러나 돈을 벌고나서 그의 재능을 인정 했다고 해요.

그러나 사기단이 소프씨의 돈을 들고 튀어다고 해요.

그래서 다시 이발소에서 일하면서 그 돈을 갚고 있다고 하네요.


언제나 일어날 수 있는 돈 사건 등등 다양한 사건들이

마리포사에서 벌어지고 있어요.


사랑이야기도 포함되는 마리포사의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마냥 웃고 싶은 이들에게 들려주는

유쾌하고도 행복한 작은 도시의 이야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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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언제나 조금씩 어긋난다 - 삶이 흔들릴 때마다 꼭 한 번 듣고 싶었던 말
박애희 지음 / 수카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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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은 언제나 조금씩 어긋난다 >


당신의 인생은 괜찮은가요?

어떤 인생을 살고 계신가요?


제가 벌써 인생을 탓을 나이는 아니지만,

책이 인생에 대해 한 사람의 인생에 대해

나와져있습니다.


책은 생각 보다 두꺼웠구요,

읽는데 5시간 정도 걸린 것 같아요.


아이들, 즉 엄마에 대한 글이 많이 나오지만

그래도 친구, 가족, 부모님 소재도 나와있습니다.


책이 너무 이뻐요.

중간중간 작은 그림 도 있었구

벚꽃 배경인게 너무 이쁩니다.


목차

1장, 이 생을 이탈하지 않기 위하여

2장, 인생은 언제나 조금씩 어긋난다

3장, 그럼에도 불구하고 괜찮아지나요?

4장, 흐르는 시간이 건네는 말

5장, 우리가 조금 더 나은 사람이 되는 순간


단편 형식으로 1장 반에서 5장 안으로 짧게 이루어져 있습니다.

단편하나하나마다 방송, 책, 음악, 영화 소재들이 하나씩 들어가 있어서

새롭게 안 작품들도 좋았고 음악이나, 방송도 다양하게 소개되어서

찾아보기도 했습니다.



 ◎ when we where young

이 노래가 태연의 노래라고 하더라구요.

요즘 음악은 옜날 음악만 들어서 몰랐었어요.

이 노래에 대해 나오면서

주인공의 부모님 이야기가 나와요.

주인공은 부모님은 일찍 돌아가셨다고 해요.

엄마가 돌아가시고나서 아빠도 돌아가셨더라구요

가사가 부모님 생각이 났다고 하더라구요.


두 사람의 젊은 시절을 한 번만 더 볼 수 있다면

나도 노래 속 주인공처럼 그 모습을 사진에 담을 텐데.

꿈에서라도 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두 사람의 찬란한 그 시절을.

(P. 132-133)



◎ 계획대로 되지 않는 인생에서 살아남는 법

이 이야기 에서는 슈가맨에 나왔던 양준일 님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이 글을 보고 제가 슈가맨도 쳐보고 양준일님도 쳐보다 레베카 라는 노래도 들어보게 되었습니다.

요즘 막 뜨고 있다고 해요, 예전에는 전혀 아니었지만요.

한국에서도 곡을 만들어 주는 사람이 없었다고 해요

그래서 직접 작곡을 하고 작사도 했다고 하네요.

무엇보다 양준일 님이 말했던 대사가 사람들을 많이 울컥하게 했다고 해요.

저도 그 대사를 보고 인터넷에 쳐서 직접 듣고 싶었는데

아쉽게 듣는것 못 봤고 노래만 잔뜩 듣고 반했답니다.


네 뜻대로 아무것도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걸

내가 알아.

하지만 걱정하지 마.

모든 것이 완벽하게 이루어지게 될 수 밖에 없어

(수가맨 - 양준일 님_ P. 88)



이제 나는 믿고 있다.

삶은 여전히 우리를 배신하고 혼란스럽게 하고

좌절시키고 절망하게 하겠지만,

질문하고 사랑하기를 포기하지 않는다면

분완전한 행복 속에서도

자신만의 삶의 의미를 찾을낼 수 있을 거라고,

그 길에서 오늘보다 내일 조금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다.

(P.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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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호실의 원고
카티 보니당 지음, 안은주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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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8호실의 원고 >




줄거리


주인공인 " 안느 "가 프랑스 서부 피니스테르주의 이루아즈로 여행을 갑니다.

보리바주 호텔 128호실에 묵게 됩니다.

주인공은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었고 책을 깜밖하고 안들고 와버렸어요.

심술쟁이가 되고 잠을 잘 자지 못하게되요.


128호실 더블침대 오른쪽에 있는 협탁 서랍을 열어보니 원고를 하나 발견하게 됩니다.

하늘에 감사드리며 그 원고를 읽기 시작하고 너무 마음에 들게 되죠.

그리고 원고를 주소로 보내고 되고 작가인 " 실베스트르 " 가 받게 되죠.


그러나 알고보니 뒷 페이지는 즉 후반부는 실베스트르가 작성한게 아니고

다른 사람이 작성한 거였고, 심지어 몬트리올 을 여행하다가 잃어버린 원고 였던 거예요.

호텔이 머무른 적도 없었는지 무려 30여년이 지난 지금에 원래 작가분에도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호기심이 많고 추리를 좋아했던 " 안느 " 는 이 원고가 어떻게 여기까지 왔는지,

또한 후반부에 작성한 인물은 누구인지를 찾는 과정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소감


책의 내용은 편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전체가 편지로 된 책은 처음이여서 신기한 마음과 특이한 느낌으로 읽었습니다.

또한 제가 편지 받는것 좋아하거든요!

처음에는 줄거리가 너무 끌려서 신청한 거였습니다. 책 내용이 편지로 되었있는지 몰랐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쉽게 술술 읽혔습니다!



등장인물도 여러명 나오고 책 앞에 소개도 되었습니다.

덕분에 처음에 햇갈려서 자주 봤지만 뒤로 갈수록 등장인물들에 빠져들어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30여년만에 돌아온 원고도 신기했고, 그 호텔 128호실에 놓였있는것도 신기했습니다.

뒤로 갈수록 사랑, 우정, 상처, 행복, 감동등 여러가지를 느낄수 있었습니다.


진짜 실베스트르 원고를 직접 읽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편지 받는 기분으로 집중해서 읽었습니다.

사람들이 변해가는 모습, 점차 마음이 열리는 모습, 등

아픔도 이겨내고 행복해지는 등장인물들이 좋게 느껴 졌습니다.


앞으로 우연처럼 다가온 작은 일에 호기심을 갖고 한 발 내딛어보는 용기를 갖춘다면,

생각지도 못한 많은 일들이 생기지 않을까요.

망설임을 이겨내고 작은 발거음으로 인해 우리가 만나는 작은 우연들은 운명으로 뒤바뀌게 될 거예요.

( p. 318 )



읽게 해준 한스미디어께 감사의 마음을 표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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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함의 형태 - 여태현 산문집
여태현 지음 / 부크럼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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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정함의 형태 >


다정함에는 여러 형태가 있을꺼라고 생각합니다.

또 다정한 형태를 띄려면 그 사람을 싫어하지 않아야 하죠.

책은 작은 사이즈에 아담하게 손에 들어옵니다.


차례는

첫번째 이야기, 다정함의 형태

다정에 대해 많이 나와 있습니다.

두번째 이야기, 나를 다정하게 만드는 것들

사물,사람,형태없는것에 즉 작가님이 나를 다정하게 만들었다고 생각하는

내용들이 담겨있습니다.

세번쩨 이야기, 체온, 그 다정한

사람, 사랑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작가분은 감정기복이 큰 사람이라고 소개하십니다.

여행을 좋아하고 산책을 좋아하시죠.

저도 밤 산책을 매우 좋아합니다.


또한 양말을 좋아하신다고 해요.

색깔별로 사서 일주일동안 번갈아 가면서 신을 만큼요.

저도 양말을 좋아하는데 직업상 흰색 양말을 주로 신거든요.

사람들이 별로 신경 안쓰는게 양말 일수도 있지만

이상하게 다른 사람 집에 가거나 신발을 벗어야 하는

맛있는 맛집을 가면 항상 신경쓰이더라구용


저의 다정함의 총량은 얼마나 될까요?

딱히 생각해 보지는 않았지만

이 책을 통해 좀더 다정함에 대해 알게 된것 같아요.



사랑은 영영 이렇게 막연한 채로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실체없이. 원래 사랑하는 것보다 더 사랑한다고 착각할 수 있게.

과학적으로든 이성적으로든 해석되지 않고 영원히 풀지 못한 미스터리로 남았으면.

누군가에게 영영 다정할 수 있을 거라고 믿는 동안엔

세상이 좀 더 살만하게 느껴지기도 할 테니.

( P. 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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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피곤한 과학 지식 1 - 그래도 무식하게 죽지 말자! 알아두면 피곤한 과학 지식 1
마리옹 몽테뉴 지음, 이원희 옮김 / 작가정신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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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아두면 피곤한 과학 지식 1 >


처음에 1이라고 적혀있길래 아 그럼 2도 나오겠구나 생각했어요.

아니나 다를까 뒤쪽에 출간 예정이라고 되어있더라구요 ㅎㅎ


처음에 책을 받고 놀랐어요 책이 생각보다 커서 허걱 언제 다 읽지 했는데

만화,카툰 형식이라 2시간 정도 만에 술술 읽었습니다.

과학이라 어렵겠지 생각했는데 그림 형태라서 이해하기 쉽게 되어있었어요.

그래도 과학 어려운 사람한테는 조금 이해하기 어렵겠다고 느꼈긴했지만요.

그래도 조금더 쉽게 알려주려는 의도가 느껴졌습니다.


작가님은 마리옹 몽테뉴 라는 분이십니다.

글과 그림 모두 당담하셨네요!


책 제목이 특이하지 않아요??

알아두면 피곤한 과학 지식 이라니, 솔직히 제목이 이끌리긴 했지만요!

청소년이 보면 좋은 책인것 같았어요!


주제는 다양하게 흥미로운 내용도 있었구

아예 처음 본 내용도 있었어요!


그 중에 마음에 든 것은

사후 내동은 어떻게 진행될까. 입니다.

왜 병 걸리면 냉동 시켜서 의료기술 발달하면 녹여서 고친다 이런

내용?,글?은 어디서 많이 본것 같구 영화에서도 나왔던거 같기도 해요.

그런데 냉동시킬려면 사람이 무조건 죽어야 한다고 하네요.

또 놀랐던데 보통 영화 보면 바르게 세워서 장식하듯 나두는데

알고보니 그게 아니고 사실은 거꾸로 뒤집어도 나둔다고 하네요.

머리가 밑으로 가게 거꾸로 두는 이유는 머리를 차갑게 하기 위해서래요.

언젠가 의료기술 발달해서 나오면 발은 부패되었을 가능성이 높다고도 하네요

흠칫흠칫 처음 안 사실들이 조금 있었답니다.


이렇듯 정말 다양한 주제와

흥미로운 내용이 가득한 과학 지식 입니다!


저는 냉동을 좋게 생각하고는 있었는데

저 사실을 알고는 다시 생각하게 되었네요

사실 냉동 할 돈도 없을 것 같지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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