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언제나 조금씩 어긋난다 - 삶이 흔들릴 때마다 꼭 한 번 듣고 싶었던 말
박애희 지음 / 수카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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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은 언제나 조금씩 어긋난다 >


당신의 인생은 괜찮은가요?

어떤 인생을 살고 계신가요?


제가 벌써 인생을 탓을 나이는 아니지만,

책이 인생에 대해 한 사람의 인생에 대해

나와져있습니다.


책은 생각 보다 두꺼웠구요,

읽는데 5시간 정도 걸린 것 같아요.


아이들, 즉 엄마에 대한 글이 많이 나오지만

그래도 친구, 가족, 부모님 소재도 나와있습니다.


책이 너무 이뻐요.

중간중간 작은 그림 도 있었구

벚꽃 배경인게 너무 이쁩니다.


목차

1장, 이 생을 이탈하지 않기 위하여

2장, 인생은 언제나 조금씩 어긋난다

3장, 그럼에도 불구하고 괜찮아지나요?

4장, 흐르는 시간이 건네는 말

5장, 우리가 조금 더 나은 사람이 되는 순간


단편 형식으로 1장 반에서 5장 안으로 짧게 이루어져 있습니다.

단편하나하나마다 방송, 책, 음악, 영화 소재들이 하나씩 들어가 있어서

새롭게 안 작품들도 좋았고 음악이나, 방송도 다양하게 소개되어서

찾아보기도 했습니다.



 ◎ when we where young

이 노래가 태연의 노래라고 하더라구요.

요즘 음악은 옜날 음악만 들어서 몰랐었어요.

이 노래에 대해 나오면서

주인공의 부모님 이야기가 나와요.

주인공은 부모님은 일찍 돌아가셨다고 해요.

엄마가 돌아가시고나서 아빠도 돌아가셨더라구요

가사가 부모님 생각이 났다고 하더라구요.


두 사람의 젊은 시절을 한 번만 더 볼 수 있다면

나도 노래 속 주인공처럼 그 모습을 사진에 담을 텐데.

꿈에서라도 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두 사람의 찬란한 그 시절을.

(P. 132-133)



◎ 계획대로 되지 않는 인생에서 살아남는 법

이 이야기 에서는 슈가맨에 나왔던 양준일 님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이 글을 보고 제가 슈가맨도 쳐보고 양준일님도 쳐보다 레베카 라는 노래도 들어보게 되었습니다.

요즘 막 뜨고 있다고 해요, 예전에는 전혀 아니었지만요.

한국에서도 곡을 만들어 주는 사람이 없었다고 해요

그래서 직접 작곡을 하고 작사도 했다고 하네요.

무엇보다 양준일 님이 말했던 대사가 사람들을 많이 울컥하게 했다고 해요.

저도 그 대사를 보고 인터넷에 쳐서 직접 듣고 싶었는데

아쉽게 듣는것 못 봤고 노래만 잔뜩 듣고 반했답니다.


네 뜻대로 아무것도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걸

내가 알아.

하지만 걱정하지 마.

모든 것이 완벽하게 이루어지게 될 수 밖에 없어

(수가맨 - 양준일 님_ P. 88)



이제 나는 믿고 있다.

삶은 여전히 우리를 배신하고 혼란스럽게 하고

좌절시키고 절망하게 하겠지만,

질문하고 사랑하기를 포기하지 않는다면

분완전한 행복 속에서도

자신만의 삶의 의미를 찾을낼 수 있을 거라고,

그 길에서 오늘보다 내일 조금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다.

(P.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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