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연구성과물을 좀더 많이 내 주셨으면 좋겠네요. 아주 구체적이고 생생한 한국 사회의 모습을 들여다보는 저작이요. 발로 뛰는 취재라는 게 어떤 것인가를 보여주는 저자의 성실함과 인간에 대한 애정이 돋보입니다. 펜으로 눈을 지운 소녀의 사진이 잊혀지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