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이 두뇌를 깨우는 똑똑한 질문법 - 3세부터 시작하는 엄마표 질문 놀이
호원희 지음 / 예담Friend / 2009년 3월
평점 :
절판


 
아이가 태어나기 전에...

수없이 듣고 다짐을 하는...

네살이 되면 터진다는 그 왜? 라는 질문에

열번이라도... 백번이라도 대답해줘야지... 라는 마음의 결심은 어느새 잊고

두어번만 반복되어도 짜증을 내곤하는... 나같은 에미.

혹은...

스스로 창의력 없다고... 언어의 센스가 없다고 생각하는...

그래서 스스로 아이의 창의력을 무한발전 두뇌를 저해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고민하는 에미... 라면 꼭 보면 아주 좋을 그런 책이다.

 

이 책은 친절하게도...

실생활..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상황에서 적절한 질문들을 모아놓았다.

흔히 짜증으로 가기 쉬운 그 단계에서...

한 번 던져줌으로 해서 아이와 엄마가 윈윈할 수 있는... 그런 질문의 마법이랄까.

 

사실 이 책을 읽으면서... 반성도 많이 했다.

아이의 질문에 대해... 스스로 생각할 수 있도록...

한번 질문 던져주면... 서로에게 좋았을 껄...

되돌아 오고 되돌아오는 질문에... 짜증내고... 화내고...

너무 아이를 타박하며.. 바보인가... 걱정하는... 참을성 없고 소심한 에미가 되어 온듯 싶어서...

ㅋㅋㅋ

 

세돌... 아이가 질문을 구체적으로 하기 시작할 무렵부터...

적용하려면 미리 미리 읽고 외워두거나 기억해 두면 더 좋겠지만.

 

장난감 없이도...  엄마와 아이가 충분히 놀 수 있는.. 말놀이도 함께 실려있어서...

두고 두고 유용한 책 인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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