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를 위한 음식테라피
김연수 지음 / 코코넛 / 2009년 2월
평점 :
품절




무엇을 먹일까..

주부라면 결혼을 하는 그 순간부터 주부로써의 임무를 끝낼(??) 그 순간까지 연속되어지는 고민일거다.

결혼하고 4년차가 되었지만 돌이켜 생각해보면 무엇을 해먹고 살았는지

살아있다는 것 자체가 기적으로 느껴질 때가 많다.

아이를 낳고 주변에 친지가 없을 때, 아이 먹거리 고민은 한층 증폭된다.

괜찮다 괜찮다~ 하시며 아무거나 먹여주는 할머니가 없으면

새내기 엄마들은 이것을 먹여도 좋을지 저것을 먹여도 좋을지..

엄마의 식성대로 아이의 편식을 만들어 주는 경우가 많은 듯 하다.

 

내 아이를 위한 음식테라피...

음식테라피... 제목처럼 음식도 그 목적과 효능을 생각해서 관리한다는 뜻이겠지.

사실 거창하게~ 이 음식을 먹이면 공부를 잘하고 집중력이 좋아지고...그런 학습적 효과보다

다양한 식재료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식들을 만들어 줄 수 있다는 것이 좋았다.

 

나처럼 게으른 주부에게 과자나 인스턴트 식품은 강한 유혹이 되겠지만

몰라서도 한정된 먹거리로 아이를 키우는 것이 맘에 걸린다면

사서 읽어볼 만한 책 인 듯 싶다.

너무 어렵지 않게, 영양 가득한 음료 간식 반찬까지 아이들이 싫어하는 재료로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음식을 해낼 수 있다면 그것이야 말로 최고의 엄마일테니까.

목적이 전치되어 학습적 목적을 가지고 아이에게 효능좋은 음식을 먹이는 것엔 안티적입장이긴하지만

아이성장 몸과 뼈 뇌까지 생각해서 고루 자랄 수 있도록 충분한 영양을 공급해주는 것 역시

좋은 엄마의 할일일테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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