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용린이 들려주는 행복동화
양태석 글, 허구 그림, 문용린 기획 / 주니어김영사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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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용린이 들려주는 행복 동화 - 희망의 힘이 담겨 있습니다. 

 

 

 

문용린이 들려주는 행복동화

 

아이들과 함께 동화책을 보는 엄마로~

동화책 속에서 엄마인 저도 참 많은 걸 배우고 느껴요.

그리고, 새삼 생각하죠.

동화책, 책 

너~참 좋구나..^^

 

책속에는 우리가 경험하지 않은 많은 이야기들이 있고

또,우리가 직접 가볼 수 없는 곳도 데려다주고

다른 사람들의 생각이나 삶도 만날 수 있어요.

 

그 속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고 자라고, 살아가는 거 같아요.

 

수많은 고민들로 가득한 아이들이

책속에 담긴 희망을 보고 느꼈으며 좋겠습니다.

 

 

 

 

 

 

' 행복하게 사는데 좋은 밑거름이 되는 17가지 이야기 '

 

행복동화는 문용린 교육감이 엄마와 아이에게 꼭 전하고 싶은 특별한 메세지에요.

행복동화에는 어떤 행복의 메세지가 담겨져 있을까요?

 

문용린 교감감의 이야기 중에 기억에 부분이 있어요.

 

송이버섯의 포자는 소나무 옆에서 조용히 자라다가 폭풍우과 천둥 번개가 몰아치면

비로소 부산하게 밖으로 나갈 준비를 하기 시작합니다.

이렇게 송이버섯은 천둥 번개를 희망의 신호로 인식합니다.

인공으로 버섯을 재배하는 농부들은 참나무에 구멍을 뚫어 버섯 포자를

심어 놓고 때가 되면 마치 천둥 번개가 치듯이 막대기로 참나무를 두드린다고 합니다.

 

우리는 우리 앞에 놓인 힘든 현실

또, 우리 아이들은 성장하면서 가지게 되는 수많은 고민들로

힘들어하고 아파하죠.

 

그렇지만, 버섯이 천둥 번개를 희망의 신호로 인식하듯이

우리도 우리 곁의 수많은 어려움들을 희망의 신호로 인식하면

그것을 이겨내고 극복하는 짜릿한 행복을 만날 수 있지 않을까요?

 

 

 

 

 

 

 

 

우리가 아이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들로 되어 있어요.

가끔은 잔소리처럼 들리는 엄마의 이야기도

이렇게 책으로 보면 아이들에게 더 가까이 느껴질 수도 있을 거 같아요.

 

꿈을 이루어 주는 밝은 마음

고난을 극복하게 해 주는 용감한 마음

약속을 지키는 곧은 마음

세상을 행복으로 물들이는 희생의 마음

 

우리 아이들의 마음속에 희망의 힘이 전해졌으면 좋겠습니다.

 

 

 

 

 

꿈을 이루어 주는 밝은 마음중에

 

책을 사랑한 카네기의 이야기가 있어요.

카네기를 알고 있었지만,

책을 사랑한 카네기로 만난 카네기는 지금까지 알고 있었던

철강재벌 카네기의 다른 모습을 만날 수 있었어요.

 

 

 

 

 

책을 사랑한 카네기

 

카네기는 어릴적 걸핏하면 굶을 정도로 엄청나게 가난했다고 해요.

그래서, 학교에 다니는 것은 꿈지 못했죠.

 

하지만 카네기는 꿈을 버리지 않았어요.

 

" 난 나중에 무슨 일이 있더라도 부자가 될 거야.

부자도 그냥 부자가 아니라 존경받는 부자가 될 거야.

그래서 나처럼 가난해서 공부를 못 하는 사람들을 도와주며 살 거야."

 

 

 

 

 

가난했던 카네기는 학교에 다니는 대신 아빠가 취직한 면사공장에서 일을 시작해요.

그리고 전신국에서 전보를 배달한 소년을 구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전보를 배달하게 되요.

 

카네기는 전보를 배달하는 일을 열심히 하며 최선을 다해요.

 

 


 

 

 

그러던 중

가난한 소년들에게 공짜로 책을 빌려준다는 대령님을 만나게 되면서

학교에 다닐 수 없었던 카네기는

책을 만나고 책속에서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우게 되요.

 

 


 

 

 

책을 읽고 난 후의 어린 카네기의 기분은?

 

"캄캄한 동굴에서 갑지기 환한 빛이 들어오는 것처럼 기분이 무지 좋아져요.

책 속에 제 꿈과 희망이 들어 있는 것 같아요."

 

그렇게 책들은 카네기에게

세상을 보는 넓은 안목과 풍부한 지혜를 선물해요.

 

 

 

 

카네기는 미국 철강 재벌이지만,

돈을 버는 데 인생 전체를 걸지 않았다고 해요.

이웃과 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에 관심을 돌려

교육 사업과 문화 사업을 시작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도 앞장섰다고 해요.

카네기 공과 대학을 설립하고 카네기 교육 진흥 재단도 만들며

여러 나라에 엄청난 기부금을 내어 수천개의 도서관도 세웠다고 해요.

 

"어렸을 때 책을 많이 읽지 않았다며 아마 강철왕 카네기는 존재하지 않았을 거야."

 

 

 

 

 

문용린이 들려주는 행복동화는

 

실제로 고난을 이겨 행복을 찾은 사람들의 감동적인 이야기가 담겨져 있습니다.

 

물론, 행복을 찾은 사람가운데 또 행복한 사람들이 모두 고난을 이겨낸 사람들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그렇지만, 고난속에서 찾은 행복은 그 감동이 그 소중함이 배가 되는 거 같아요.

어려움을 알고 있기 때문에, 힘듬을 알고 있기 때문에 더욱 더 소중하게 여겨지는 거 같아요.

 

그리고 우리는 지금 내곁에 힘든 시련이 너무 크게 느껴지지만

이렇게 고난을 이겨 행복을 찾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나도 할 수 있다라는 희망의 열쇠는 손에 쥐게 되는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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