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마음을 읽는 연습 : 관계 편 - 아이와 엄마가 함께 행복해지는 감동 부모 수업 아이의 마음을 읽는 연습
인젠리 지음, 김락준 옮김 / 다산에듀 / 2018년 11월
평점 :
절판


 

 

아이의 심리를 자상하게 보살피는 것도 사랑이에요. 불필요한 주의와 위로는 부모에게 만족을 주지만 아이에게는 불신과 모욕감을 줄 수 있어요. (-중략-)
"신경 쓰지 않는 것이 최고로 신경 쓰는 것이다"라는 말은 아이의 행동을 보지 말고 마음도 들여다보자는 거예요. (p.33)

아이를 바꿀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힘‘으로 밀어붙이지 않는 거예요. 통제를 내려놓으세요. 엄마가 조금 약해지면 아이의 힘은 더 강해져요. 엄마가 밀어붙이지 않으면 아이의 내면세계는 더 넓어져요. 엄마가 통제하지 않으면 아이의 자율성은 더 커져요. (p. 51)

잠재적인 메시지는 이성적인 사고의 결과물이 아니라, 무의식적으로 상대에게 전달돼요. 수시로 자신을 반성하면 저절로 적절한 말을 하게 될 거예요. (- 중략-)
아이와 대화할 때 ‘내가 어떤 말을 했는가‘가 아니라 ‘아이들이 내 말에서 어떤 점을 맏아들일까‘에 초점을 맞추세요. (p.77)

자유는 결코 하고 싶은 대로 행동하는 것이 아니에요. 제멋대로 행동하는 것은 더더욱 아니고요. 제멋대로 행동하는 것을 외려 자유롭지 못하다는 표현이에요. 진정한 자유는 방임하는 것이 아니라 자녀가 성장에 필요한 경험을 쌓을 수 있게 자녀에게 선택할 권리, 경험할 수 있는 권리, 실수할 수 있는 권리를 주는 것이에요. 자녀가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사랑과 자유가 필요해요. 부모에게 진짜 사랑을 받고 자란 아이이는 삐뚤어지지 않아요. (p. 91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