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시간, 책 쓰기의 힘 - 나는 책이 아닌 책 쓰기로 인생을 바꿨다
이혁백 지음 / 치읓 / 2019년 4월
평점 :
절판


요즘은 평범해 보이던 사람들도 글을 많이 내는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몇년전 한동안 책쓰기 카페를 가입한 적 있었어요. 평범해보이던 그들. 자세히 보면 평범하지 않은 듯한 삶을 산 사람들이란 느낌..
뭔가 하나에 빠져서 책 쓸만한 자기만의 글감들이 있었죠.

그저 전 평범한 사람이라 딱히 떠오르는 분야가 없어서 이내 포기하고 그 카페에 더이상 발길을 하지않았네요.

한동안 경력단절로 진로강의 강사과정 교육을 받게되었는데. 강사분께서 책 쓰기 참 싶다고 다들 책한번 써보지 않겠냐고.. 음 사실 그 분의 책은 많은 전문가들의 이론을 많이 인용한 느낌..

몇년이 지난 난 다시금 책읽기에 대해 생각해보게 됐네요.



앞서 말했다시피 글감 찾기가 힘든 나 같은 사람을 위산 3가지 질문이 있다.
콘셉트를 찾기 위한 3가지 질문
1. 나의 강점과 약점읁무엇인가?
2. 내가 가장 오랫동안 해온 일은 무엇인가?
3.나는 앞으로 어떤 분야에서 일하고 싶은가?

많은 사람들이 어설픈 자기 계발로 시간을 버리고 있다고 하는데 나도 마찬가지다. 이것저것 다 배워봤다. 근데 아 이거다 이런 느낌 드는건 없었다..
자기계발을 할 때는 그 과정에서 미친 듯이 가슴 뛰는 영혼의 울림이 있어야 한다. 그래야 목표한 바를 성취하더라도 또 다른 꿈이 생기고, 그 과정을 누구보다 즐겁게 견딜수 있다. 미래가 생생히 그려지는 가슴 뛰는 무인가 있어야한다. 그런데 난 아직 그 가슴 뛰는 영혼의 울림이 없네요.ㅠㅠ
요즘 뒤늦게 운동에 살짝 취미를 붙인 정도..

생각하는 것은 쉬운 일이다. 하지만 행동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생각한 대로 행동하는 것은 더욱 어려운 일이다. 라는 괴테의 말처럼 난 생각은 많이 해보는데 실행에 옮기는 것을 주저할때가 많아요.지금 내 삶이 딱히 내 세울 것이 없는건 어쩜 당연한 결과인 듯 싶네요. 슬프게도..

친절하게 작가가 되는 방법을 정리해 놓으셨어요.
글 쓰기가 아니 책쓰기를 배우고.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쓰고. 자신의 이야기를 어떻게 사람들에게 들려 줄 수 있을까를 고민하고. 용기가 끈기를 가지면 된다고 해요.

난 넘 평범해서 안된다고 생각할 때 작가님은 당신의 인생을 얕보지 마라고 하시네요.먼저 프리라이팅을 해보면서 자신의 경험이 담긴 스토리를 활자로 확인하면 책을 쓰기 위해 거창한 소재를 찾으려 애쓸 필요도 없다고.. 저에게 가능성을 열어 주셨어요.

책쓰기의 순서는
장르 및 콘셉트정하기 -> 져목, 목차 정하기 -> 초고 쓰기 -> 퇴고(탈고)하기 -> 출판사 투고하기 ->출판사와 계약(또는 자체 제작)하기 -> 책 출간의 과정으로 진행되고 각 과정에 대해서도 노하우를 자세히 알려주셨어요.

책은 머리로 쓰는 것이 아니라 가슴으로 쓰는 것이다. 하루 1시간, 책 쓰기를 통해 자신의 숨겨진 가능성과 가치를 당장 꺼내라고 작가는 말합니다.

이제 하루에 한시간씩 책 쓰기를 하기 위해 펜을 들기만하면 될꺼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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