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대학이 아니라 직업이다 나답게 살기 위한 최고의 준비
손영배 지음 / 생각비행 / 2017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구성 평점 5점

이제는 대학이 아니라 직업이다.

“나답게 살기 위한 최고의 준비”

지금도 그렇지만. 10년전에도 대학이 아니라 직업을 생각하고 진학하는게 맞았다.

명문대 백수. 명문대 나와 차마 중소기업에는 취직 못하고 

차라리 백수로 사는 사람들이 많다는 걸 안다.

그리고 대학을 나와 공무원 준비하려고 또 시간과 돈을 투자하느니 차라리 대학을 안가고 준비하는게 더 합리적이다.

우리 뒷집에 시청 공무원인 아저씨는 자기딸을 대학에 안 보내고 
그 돈으로 공무원 학원으로 보냈고.함께 딸과 함께 근무하고 계신다.친구들보다 빨리 자리를 잡았다.


책의 초반에는 특성화고 출신의 고졸사장들에 대한 소개가 되어있다. 내놓으라하는 대기업에서 당당히 고졸 사원으로 취업해서 최고의 자리까지 오를 수 있었던건 그들의 열정이었다.

학교가 문제가 아니라. 열정이 가득한 사람은 어디 어느 곳에 가도 자기의 열정으로 원하는 목표를 달성할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더나아가 더 큰 목표를 세우고 더 발전할 수 있겠죠?

?
작가님께서 직접 제 이름과 함께 사인을 남겨주셨네요.
감동~~~
작가님께서는 7번 직무를 갈아타셨다고 한다.
머지않아 하나의 직장 하나의 직업 하나의 직무로만 일하는 사람은 적을꺼다.

미래사회는 빨리 변하고, 그에 따라 소멸되고 생성되는 직업의 변화도 클꺼다. 
나 또한 그에 맞춰 변할수 있는 유연성. 문제해결력을 지금의 어린 아들이 배웠으면 한다.

명문대 -> 대기업 -> 중산층 코스가 몰락하고 있는 현재

대학이라는 스펙보다 자신의 적성과 능력을 고려해서 전문성을 높일수 있고 자기를 성장시킬수 있는 진짜 공부를 해야만 한다.

"대한민국의 학생들은 하루 15시간 동안 미래에 필요하지도 않을 지식에 시간낭비를 하고 있다."
2006년 한국을 방문한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가 한 말이다. 
맞다. 아들이 20, 30대가 되어서는 지금의 주입식으로 얻은 지식은 쓸모가 없을지 모른다.
다행히 아직 어린 아들이라 미래에 필요하지 않은 교육을 많이 시키지는 않는다고 생각한다. 
그만큼 공부에 대한 욕심이 없어서 그런것도 한 몫ㅠㅠ
지금의 교육은 다른것 들을 받아 들일수 있도록 기초지식을 쌓는거라고. 그리고 공부력을 쌓는거라고 우겨본다.
^^;

<진로탐색은 어릴때부터, 부모의 역할이 중요하다.>

정말 타고난 끼를 가지고 있는 애들이 아니면. 그 아이의 진로에 대해 어릴때부터 생각하기는 싶지 않다. 

그러고 보면 중학교에 수업나가면 자기에 대해 잘 모르고 자기의 꿈이 뭔지 모르는 친구들이 많다. 그래서 지금 시행하는것이 자유학기제 이긴 하지..
그런데 가끔 난 아들에게 너의 꿈이 뭔지 물어본다.
방학중 계획표에도 꿈을 적는 란을 만들어 놨는데.
자주바뀐다. 요리사.축구선수. 근데 대부분 없을 때가 많다.ㅋㅎㅎ

어디서 본건 있어서 시도는 해보지만 역시 또래보다도 많이 아직 어린거 같다.

처음 봤을때 대학보다 취업을 . 취업을 위한 특성화고를 강조하는 책인가 싶었는데. 

결국 목적의식없는 대학 교육이 아니라.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찾아서 하고 싶은 일을 더 빨리 찾을 수 있는 비결을 알려주는 책인듯 하다.

농담삼아 현재 인기리에 방송되는 스카이캐슬 학부모들에게도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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