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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을 주머니에 넣고 - 언더그라운드의 전설 찰스 부카우스키의 말년 일기
찰스 부카우스키 지음, 설준규 옮김, 로버트 크럼 그림 / 모멘토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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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무슨 신문사라고, 인터뷰를 하겠답시고 찾아왔다가 술 먹고 헛소리만 하고 갔다는 사기꾼 새끼들 이야기가 기억에 남는다. 정말이지 기가 막히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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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 - 제20회 한겨레문학상 수상작
한은형 지음 / 한겨레출판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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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리드미컬하게 진행되는 28개의 장들을, 마치 28개의 다른 빛을 지닌 방들처럼 통과하다보니 어느새 마지막 페이지였다. 훌륭한 리듬과 빛나는 위트. 한 여자를 알게 된 기쁨과 그 여자에게 아무것도 해 줄 수 없는 슬픔을 동시에 안겨준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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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 안단테
엘리자베스 토바 베일리 지음, 김병순 옮김 / 돌베개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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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초반보다는, 작가가 몸을 움직일 수 있게 되면서 달팽이를 지켜보는 일이 어려워지기 시작했다고 고백하는 후반에서 더 가슴이 먹먹해졌다. 다른 얘기겠지만, 살다보면 조강지처를 버릴 수도 있는 것이다. 살다보면... 책의 곳곳에 인용된 고바야시 잇사의 하이쿠들이 기억에 오래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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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레이븐 : 에드거 앨런 포의 그림자
에드거 앨런 포 지음, 마이클 코넬리 엮음, 조영학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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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맥이 이상해서 원서랑 비교해봤더니, 오역이 숱하게 많다! 정말 엄청나게! 몰이해를 창작으로 떼우는 수법인데, 이마저도 형편없는 수준이다. 아직도 이런 번역서로 포를 읽어야 하다니.. 공포가 따로 없다. 역자는 시인이라는데... 시는 집어치우고 기초 영어 공부나 제대로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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