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여자는 80세에도 사랑을 한다 - 존재감 넘치는 그녀들의 생각과 관계의 방식
노구치 마사코 지음, 장은주 옮김 / 더퀘스트 / 2018년 5월
평점 :
절판


헤밍웨이는 ‘만일 젊은 시절 파리에서 살 수 있는 행운을 누린다면 여생동안 당신이 어디를 가든 파리는 마음의 축제로 남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 만큼 파리는 행복한 도시인가? 나에게도 파리에서 살 수 있는 행운을 바라며 이 책을 읽었다.

두려워하지 마라. 아름다워지는데 있어 데드라인은 없다.

온전히 나를 위해 살기에 나를 사랑해야 한다. 겉만 꾸미는 것이 아니라 내면의 아름다움을 갖춰야 진정한 아름다움이다. 나이를 먹는 두려움은 사라지고 앞으로 무엇을 할까 하는 생각에 매일이 설렌다. 프랑스 여자들이 한 평생 매력적일 수 있은 비결, 온전히 자신을 위해 삶을 즐기는 비결이다.

순수한 자기다움만으로 특별한 존재가 된다.

우리는 사랑에도 나이가 있다는 편견을 갖고 있다. 사랑을 특정 시기에만 일어날 수 있는 반응이라 여긴다. 특히 여자에게는 모성이라는 사랑만을 강요당하기도 한다. 우리나라 여성들은 결혼하고 나이를 먹으면 ‘자기’가 없다. 중년의 여자둘만 모이면 자식자랑, 노년에는 손주자랑이다. 그러나 프랑스 여자들은 풍족한 일상과 자식이나 손주자랑은 하지 않는다.

우리사회에서는 처음 만나는 사람에게 나이를 묻는다. 서열화시킨다. 무서운 세상이다. ‘나이보다 젊어 보인다’라는 말을 좋아한다. 그러나 프랑스에서는 ‘나이’보다는 그 사람이 지니고 있는 매력에 관심이 있다. 프랑스 여자들이 매력적인 이유를 두고 모두 한 방향을 바라보지 않고 각자 다른 방향을 바라보는 보편적인 국민성 때문이라고 한다.

인생이란 언제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른다. 그러기 때문에 항상 자기를 가꿔야한다. 외모만 가꾸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전반적인 삶을 가꾸는 것이다. 다른 사람을 의식하는 것이 아니라 독립적인 라이프스타일을 갖는 것이다.

이제부터 언제 생길 지 모르는 일에 대해 설레이며 매력적인 여자 아니 사람이 되기 위해 내 삶을 가꿔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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