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는 ABC

생각하는 ABC (특별보급판) - 이지원.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의 그림사전 ㅣ 그림책은 내 친구 15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 글.그림, 이지원 구성 / 논장 / 2016년 6월

알파벳이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를 만났을때~
철학적인 사색의 깊이와 마주 할 수 있게 한다!
비밀은 바로 기막힌 상상력과 연상작용이 결합된 새로운 개념의 알파벳 그림사전
<생각하는 ABC>

부담스럽지 않은 크기의 알파벳 그림사전
<생각하는 ABC>

각 알파벳의 첫 장을 열면,
첫 글자가 커다랗게 네 가지로 나누어집니다. 인쇄체 글씨와 작가가 연습장에 직접 쓴 필기체, 모눈종이에 연필로 쓴 글씨,
그리고 선명한 색채로 화려하게 무늬를 넣은 글씨도 보입니다.

또한 사과는 Apple 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쪼개어진 사과 사이에 있는 애벌레로 하여금 알파벳 A를 자연 스럽게 눈에 넣을 수 있게 하면서 아이들의 상상력 또한 자극합니다.

단순히 그림 사전 이라고 만 불리우기엔
너무나 아까운 책 입니다.

여섯 살 찌우는 누가 시키지  않았는데도
자연스럽게 알파벳 하나 하나를 몸으로 표현
하려고 애를 씁니다.
아무래도 생각하는 ㄱㄴㄷ의 여운이 아직 남아 있는 모양입니다.

나름 진지한 표정으로 알파벳 하나하나에 집중하며,  맘껏 상상의 날개를 펄럭이고 있습니다.

작가는 자연스레 알파벳의 세계로 아이를 끌어 당기는 힘을 발휘 합니다.

엄마가 사진을 찍던 말던
입을 있는 힘껏 벌리며
의지를 불태우기도 합니다.

생각하는 ABC의
마지막 장에 있는  A~Z 까지 단어를 정리해 둔 부분은 (무슨 자신감 이었는지
모르는 단어가 하나도 없을거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던) 중학교에 다니는 큰 딸까지 
머물게 하는 능력을 발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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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며~~
부록으로 보내주신 포스터 또한
눈을 사로잡았습니다.

 

알파벳을 습득하기 위한 책은 시중에 널려 있습니다.

그러나 알파벳을 생활속의 예술로 승화시킨 책은 <생각하는 ABC> 뿐입니다.

영어의 첫걸음에 상상의 날개를 달아주세요

책을 덮는 순간까지 알파벳 하나 하나
단어 하나 하나에 눈을 떼지 못하게 하는
마법 같은 책 <생각하는 ABC>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