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숲속의 아기 동물들 - 플랩 안에 숨어 있는
줄리아 도널드슨 지음, 샤론 킹 차이 그림 / 사파리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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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랩 안에 숨어있는
<행복한 숲 속의 아기동물들>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보아요..
표지부터 강렬함이 묻어납니다.
화려한 색채는 눈길을 뗄 수 없게 만들구요..
엄마 그늘 아래 옹기종기 모여 앉아있는 올빼미들에게는 귀여움보다는 강한 아우라가 풍겨져 오네요.
면지 부터 시작된 <행복한 숲 속의 아기동물들> 의 숲 속 이야기는 레이저 커팅과 만나서 신비로움을 더해줍니다.
별빛이 빛나는 밤하늘을 날아가는 박쥐의 품에는 아기 박쥐가 세상과 마주 하고 있습니다.
엄마 양이며, 엄마 표범이며 아가들을 눈 안에 가득 담으며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네요..

한 장 한 장 눈 길을 뗄 수 없습니다.
엄마의 시선 아래서 행복해하는 아기 동물들에 대한 특성에 대한 이야기는 그림책 들여다 보는 깊이를 더해 줍니다.

낙엽 밑에서 곤히 자고 있는 아기들을 들여다 보며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엄마 쥐는 가슴이 뭉클하게 하네요.

엄마 나비는 날개를 활짝 펴고 날면서 애벌레들이 세상 밖으로 나올 그날을 기다립니다..

줄리아 도널드슨의 환상적인 그림책~
(숫자 공부하는데만 활용하지 마시고)
행복한 환상을 만끽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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