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서양미술사 2 - Da Vinci Art Comics, 라파엘로에서 루벤스까지 만화 서양미술사 2
다카시나 슈지 지음, 정선이 옮김, 이수홍 감수 / 다빈치 / 200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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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은 오랜 시간부터 우리와 함께 나이도 먹고 오래 지내왔다. 이렇게 우리와 친숙하고 가까운 미술에 관해서 조금 알고 싶어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줄글로만 되어 있는 긴 두꺼운 책으로 읽기는 조금 어렵고 지루할 것 같아 우리와 친하고 재미있는 만화로 접해보았다. 만화로 되어 있어서 그런지 더 머릿속에 쏙쏙 들어오는 것 같았다. 역시 만화는 떼놓을 수 없는 것 같다.
 

 2번 책은 라파엘로~루벤스 까지의 미술가들을 다뤄놓았다.

 

 여러 번 들어본 화가들도 있지만 처음 들어 보는 작가들도 있었다. 그래서 모르는 것을 알게 되어서 기분이 좋았다.

 

 일 인상 깊었던 화가는 16세기 유럽에서 조각, 회화, 건축 등 모든 분야에서 놀랄만한 뛰어난 재능을 발휘하여 우리에게도 익숙하고 멋진 작품을 수없이 남긴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 이다. 미켈란젤로는 내가 꼭 가보고 싶은 나라 중 하나인 이탈리아에서 태어났다. 우리의 미술책에도 나오기도 하였고, 미술관과 영화에서 보면 나오곤 했던 '다비드' 조각상. 많이 들어본 제목 '최후의 심판' 을 만들었다. 힘들었지만 쉬지 않고 노력하여 시스타나 예배당의 천장화도 그려내고, 시스타나 예배당에 벽화도 그렸다. 끈기 있고 죽어서까지도 그림을 글니 미켈란젤로가 멋져보였다. 나도 무슨 일을 끝낼 때 멈추지 않고 열심히 해야겠다.

 

 또, 처음 들어보지만 알브레히트 뒤러 라는 사람도 그림에 오묘한 생각이 담겨있는 것 같았다. 뒤러의 자화상을 딱보고 숨이 멎었다. 그 자신의 모습을 예수와 똑같이 닮게 그린 것을 보고 놀랐다. 그렇게 그린 이유를 들어보니 놀랍고 멋졌다. 처음 들어보지만 모든 그림에 듯을 부여한 뒤러가 새삼 다르게 느껴졌다.

 

 미술에도 역사가 있어서 신기하고 조금 색다른 호기심을 나에게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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