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추얼의 힘 - 하버드 신학대학원 펠로우가 찾아낸 관계, 연결, 일상 설계의 기술
캐스퍼 터 카일 지음, 박선령 옮김 / 마인드빌딩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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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리추얼이라는 단어에 대해서

들어보셨나요?

저는 이번기회에 새로 알게 됐습니다.

뭔가를 반복하는 것,

처음에는 종교적인 관점에서

파생된 단어이지만

이제는 [의식적으로]반복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책은 (어렵지만)

'우리가 매일 반복하는 일에

의미를 부여하고 리추얼화하여 독서나

식사처럼 평범한 일상까지

영적인 실천으로 만드는 것'을 추구하는

내용이 담겨있습니다.다소 어렵게 느껴지시죠?

종교적인 관점이 아닌 일상에서의 영적 행위는

무엇일까, 하고 봤더니

저도 많이 좋아하고다른 분들도 좋아하실

<해리포터>를 신성하게(?!)읽어보는

경험을 하였더라구요.

대체 해리포터를...?

신성하게....? 라고 생각했는데

가령 이런 것입니다.

해리포터의 첫 시작은 끔찍한 살인 사건으로 인해 해리의 부모님이 살해를 당하고, 아기였던 해리 혼자만 간신히 살아남았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 부분을 영적 독서로 읽으면,

한 독자는 그녀가 아기일때 아버지가 라틴 아메리카에서 테러리스트의 공격을 받아 사명하였던 사람이다.

'악한 행동과 낯선 사람의 증오가 자신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아는 상태에서 자란다는 건 이상한 일입니다. 만나본적 없는 사람을 그리워하면서 자란다는 것도 이상하고요. 릴리(해리의 엄마)와 제임스(해리의 아빠)에 대한 해리의 변함없는 사랑을 보면서, 만나 적 없는 아버지를 그리워해도 괜찮다고 안심하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영적 독서'는 어려운 것이 아니라

독서를 하면서 그 안에 담긴 이야기나

등장인물을 느끼고 내가 거기에

투영하여서 마치 나인것 처럼 느끼는 것을

의미하는 듯 합니다.


독서 뿐만 아니라 디지털기기와도

멀어지기 위해서 우리는 노력을 해야한다고

합니다.(당연한 말인가)

오래전부터 아침마다 휴대폰 알람 소리에 눈을 뜨는게 습관이 되어, 그 빛나는 화면이 매일 아침 처음으로 눈에 들어오는 대상이 되어버렸다. 침대에서 일어나기도 전부터 SNS를 훑어보고, 이메일을 확인하고, 뉴스를 읽곤 했다.

집중력은 산산히 흩어졌고, 팟캐스트를 들으면서 이를 닦을때쯤에는 중심부의 고요함은 사라진지 오래였다.

이거 너무나 우리들 이야기 아닌가요?

정신 뿐만아니라 시력에 대해서도

누운자리에서는 휴대폰 불빛을 보지말라고 하는데, 그게 사실 잘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특히 나노사회인 우리사회는

몸은 떨어져있어도 현실보다는

sns속의 관계도 못지않게 끈끈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고도로 현대화된 사회가

우리의 평안을 깨부수면서

영적인 무엇인가를 실천하기는 힘들어졌고,

고요함과 차분함도 사라지는 사회에

살고 있습니다.

저만해도 명상을 하려고 하면

오만가지 잡생각이 나서 집중력이

확연히 떨어졌다는 것을 느낄 수 있거든요.

그러면서 저자는 매주금요일부터 24시간을

'플러그 뽑는날'로 명명하면서

하루를 고요히 보낸다고 합니다.

저도 한번 보내고 싶긴한데,

과연될까 모르겠네요. ㅎㅎ

우선 밥먹으면서 핸드폰 보는습관부터

고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일단 바로 앞에있는사람에게집중부터

해야겠다고 말이죠 ㅎㅎ

오래전부터 아침마다 휴대폰 알람 소리에 눈을 뜨는게 습관이 되어, 그 빛나는 화면이 매일 아침 처음으로 눈에 들어오는 대상이 되어버렸다. 침대에서 일어나기도 전부터 SNS를 훑어보고, 이메일을 확인하고, 뉴스를 읽곤 했다.

집중력은 산산히 흩어졌고, 팟캐스트를 들으면서 이를 닦을때쯤에는 중심부의 고요함은 사라진지 오래였다.

이거 너무나 우리들 이야기 아닌가요?

정신 뿐만아니라 시력에 대해서도

누운자리에서는 휴대폰 불빛을 보지말라고 하는데, 그게 사실 잘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특히 나노사회인 우리사회는

몸은 떨어져있어도 현실보다는

sns속의 관계도 못지않게 끈끈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고도로 현대화된 사회가

우리의 평안을 깨부수면서

영적인 무엇인가를 실천하기는 힘들어졌고,

고요함과 차분함도 사라지는 사회에

살고 있습니다.

저만해도 명상을 하려고 하면

오만가지 잡생각이 나서 집중력이

확연히 떨어졌다는 것을 느낄 수 있거든요.

그러면서 저자는 매주금요일부터 24시간을

'플러그 뽑는날'로 명명하면서

하루를 고요히 보낸다고 합니다.

저도 한번 보내고 싶긴한데,

과연될까 모르겠네요. ㅎㅎ

우선 밥먹으면서

핸드폰 보는습관부터

고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일단 바로 앞에있는사람에게

집중부터

해야겠다고 말이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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