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을 넘어 번창으로 1 : 기업의 여정 - 스타트업 창업과 경영 A-Z 생존을 넘어 번창으로 1
남태희.밥 팅커 지음, 최두환 옮김 / 다산북스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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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스타트업이라는 드라마 보셨어요?

저는 잘 봤었는데요,

청춘들이 스타트업-사업-을

성공시키고자 고군분투하는 이야기죠.

사실 그때만해도 사업?

사업 너무 어려운것 아닌가?

샌드박스? 그건 뭐지?

이랬었는데

제가 지난 11월에 '1인기업 데뷔프로젝트'

라는 것을 진행하면서

약간 온라인 사업에 대해서 구조를

이해하기 시작했어요.

(중략) 스타트업이 "기본무료/고급유료" 비즈니스 모델을 지향하는 경우입니다.

즉, 스타트업 초기의 기본 서비스는 많은 고객에게 무료로 제공하여 그들이 기본 서비스에 엮이게 하고,

그런 다음 출시하는 추가 고급 기능은 돈을 받는 비즈니스 모델입니다.

따라서 기본무료/고급유료 모델에서는 초기 제품 사용이 반드시 고객의 비용지불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후략)



제 이웃님들은 아시겠지만,

제가 1인기업 프로젝트를 하면서

전자책도 쓰고, 그걸 무료로 나눔을 진행하고

그리고 그걸 이제는 유료로 판매하고 있잖아요?

그게 알고보니 기본무료/고급유료 라는

전략이란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물론 이런 방식은 베이직한 기본 방식은

아니라고 합니다. 기본은 '유료본보기고객'이라고 해서 비용을 지불하고, 적극적으로 사용하며,

다른 고객에게 소개해주는 고객을 유입하는

것이 기본적인 프로세스지만,

제가 한 것 같은 기본무료/고급유료라는

방식도 있더라구요.

이런걸 이해하고 나니 훨씬

스타트업이라는 사업 종류를 한발 더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창업자 서약

- 우리 회사는 나 자신에 관한 것이 아니라, 회사가 추구하는(미션)에 관한 것임을 나는 분명히 약속합니다.

- 나는 사업으로부터 나 개인의 자존심을 분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 창업자 자존심 때문에 회사를 망치는 "창업자 드라마"만큼 뛰어난 회사를 망치는 일이 없다는 것을 나는 분명 알고 있습니다.

- 어느 시점에 회사가 나를 넘어서 성장할 만큼 운이 좋다면, 나는 우아하게 한 발짝 물러서서, 성공을 위한 새로운 팀이 구성되도록 할 것입니다.

"Pay It Forward!"

공저자분들이 실리콘밸리에서

뛰어난 분들인만큼,

이렇게 창업자 서약도 있었습니다.

이 서약을 읽으니 제가 본 많은

드라마, 영화가 스쳐지나가면서

주인공들이 미리 알았다면 더 큰 성공을

했겠다 싶었습니다 ㅎㅎ

사실 스타트업이 먼 이야기는 아니더라구요.

저 아는 동생이 약 4-5년만에

자본금 3천만원으로 시작해서

올해 IPO(기업공개)를 하겠다고 하더라구요.

현재 자본금은 2200억원이 되었다고 ㅋㅋ

(공모주 해야지..)

물론 스타트업-사업-이라는 건 정말

먼이야기이고, 유니콘 기업이라는

대명사가 생길 정도면 '유니콘'처럼

희귀하다는 말일텐데요,

이렇게 스타트업에 대해서

잘 알 수 있게 되어서 기뻤습니다.

그 밖에도 이 책에서는

- 시장진출 최적화

- 영역 리더십을 향한 가속화

- 지속 가능한 업종 리더십 성취

- 공동창업자의 적합성

사업을 시작하시는 분들은

무조건 봐야하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아직 사업에 대한 생각이 없는 저도

생각의 지평이 훨씬 넓어졌다고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이디어가 나오기는 힘들지만,

그 아이디어를 확장시켜

비즈니스 모델로 만들고,

사업이라는 시장에 뛰어드는 것은

훨씬 더 힘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이 세상의 모든 스타트업 창업자를

응원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도

애플같은 스타트업 많이 나오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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