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하게 저항하라

우아하게 저항하라 - 나를 지키고 이끄는 삶을 위한 가장 현실적인 조언
조주희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0년 6월

#우아하게저항하라

#조주희

영화 밤쉘과 이 책을 같은 시기에 보니 더 의미 있는 것 같다. 둘다 언론 뉴스보도 쪽이고,

보수적이고 남성 중심세계에서 역량을 펼친 분들의 이야기.

세계적 포럼과 컨퍼런스에서 여권신장과 저널리즘의 미래를 주제로 국제회의 모더레이터로 활동중이라고 하니 대단하시다.

출처 : 핑클 이진 인스타그램 (문제시 삭제할게요~)

핑클 이진과도 친분이 있는듯, 책 발간을 축하하는 인스타그램.

 

 

우아하게 저항하라

저자

조주희

출판

중앙북스

발매

2020.06.12.

교묘한 차별과 속박.

-> 유연하게 설득하여 원하는 결론에 도달하는 방법.

이에 대해 쓴 책

30대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

내 주변 언니 동생들에게 알려줘야지.

세상이 제시하는 '보이지 않는 선'을 유연하게 넘나드는법

우아하게 저항하라

sosical stigma 낙인효과때문에 여자인데 어리면 인정 안하는 분위기를 겪어온 저자.

와 진짜 별일을 다 겪으셨네.

일명 높은 분의 부하직원이, 조주희님에게 명함 대신 전달하는것도 무슨 태도이며

#문화충전

#서평이벤트

카페,공장

카페, 공장 ㅣ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 79
이진 지음 / 자음과모음 / 2020년 5월

#카페공장

소설을 진짜 거의 안 읽는데, 커버와 책 제목이 귀여워서 골랐다.

이진 장편소설.

시골마을에 살고 있는 10대 고등학생 4명의 이야기.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카페, 공장

저자

이진

출판

자음과모음

발매

2020.05.25.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첫 도입부부터 재밌고, 왜 책을 사람들이 좋아하는지 -

독서에 취미 붙이기에 쉬운 소설책 같았다.

시골 마을에서 햄버거를 먹기 위해 다른 읍내로 버스 타러 가는 설레는 10대 고등학생들이 너무 귀엽고,

한 글귀를 읽으면서도 상상되고, 도시에서만 살았던 나로썬, 그런 삶이 또 흥미롭고 그 나름의 재미와 추억이 있을것 같단 생각이 들었다.

그 당시에 귀했을 햄버거집과, 프랜차이즈 아닌 편의점.

가끔 지방 여행을 가면 - 볼 수 있는 풍경들이 글로 담겨 있으니 더 재밌게 다가왔다.

나도 초등학교때 롯데리아 가고, 맥도날드 갔던 기억들.

그리고 감자튀김을 마요네즈에 찍어먹는건, 책에선 독일로 쓰여졌지만, 내가 경험한건 암스테르담이었다.

21살의 기억, 그 때 이후로 감자튀김을 시킬때면 마요네즈를 물어보곤 한다.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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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읽는 내내 내 학창 시절이 떠올랐다.

책에선 다이소 들렀다 집에 가는 글귀에서도 -

어렸을 때 중하교땐 팬시점 들르는게 일상이었는데 -

시대는 달라졌지만 - 비슷한 구석이 있어 공감이 가는 글귀들이었다.

#가위낼까바위낼까보낼까

가위 낼까 바위 낼까 보 낼까 - 주저하지 말고 당당하게
추민지 지음 / 베프북스 / 2020년 6월

#가위낼까바위낼까보낼까

#에세이

#추민지

#베프북스

오랜만에 가볍게 시작하는 독서

27세에 책 낸 게 부럽다.

사회 초년생, 스스로 기 살리기 위한 고군분투를 그린 책

요즘은 공감해야 팔리니까 -

머리 식힐 겸 책 꺼내 들기 편해 보여서 고르게 되었다.

엄마도 읽고, 나도 읽고.

책으로 공감대 형성하기.

 

 

가위 낼까 바위 낼까 보 낼까

저자

추민지

출판

베프북스

발매

2020.06.10.

6월 10일 발매된 따끈따끈한 신보

초반은 인터넷 소설처럼 시작한다.

ㅎㅎ 재밌네 이런 감성.

싸이월드 일기장도 생각나고 -.

외고를 나와 지방대를 나온 걸 보면 특이하단 생각이 들었다. 우여곡절이 있구나.

유년시절부터 대학교 오리엔테이션, 첫 연애 등 서툴렀던 스무 살 안팎 얘기로 시작한다.

어디서 어설픈 못된 놈들만 만나서 상처 많이 입고 -

그러면서 성장해온 과정을 그린 에세이.

그러면서 자기 개발을 시작하고, 멀티미디어 학과를 다니며 - 슬슬 시작한다.

빨리 깨달아야 현명하고,

계획 세우고 바로 실천, 행동에 들어가야 성장할 수 있다.

책에 쓴 뻔하디 뻔한 주변인들의 스테레오타입에 갇힌 말들로 점철된 삶을 살다가 - 그걸 깨고 나온 거에 박수를 보낸다.

첨엔 토익 690 받다가 900목표를 잡은 저자 - 다 공감할 수 있는 요소가 다 많아서

쉽게 읽혔다.

그러면서 입사도 하고

크리에이터로도 발돋음하고

실행력이 좋아 보였다.

나도 동기부여를 받아 - 머라도 개발해야지.

#운좋은언니

#문화충전

#서평이벤트

바인유럽 - 유럽여행을 간다면

바 인[!n] 유럽 - 여행 속 취향의 발견 ㅣ 인[!n] 시리즈
이연실 외 지음 / 이지앤북스 / 2020년 4월

올 4월 유럽여행을 꿈꿨는데, 당분간 못 가게 되어, 이 책을 책상 한 켠에 두게 되었어요. 

#바인유럽

BAR !n Europe

얇고 책 크기도 손 한뼘이라, 유럽 여행 시 백에 쏙 들어갈 사이즈에요. 

책 커버에 지역과 바 이름이 다 나와 있어요. 

가기전 구글맵에 체크해 두고, 가는 나라, 지역에 따라 동선 짜도 좋을 것 같아요. 

파리, 프라하, 런던, 암스테르담, 베를린

책을 펼친 순간, 크...취저 - 

테라스에서 한잔,....너무 근사하죠 

작년에 베를린 여행때, 이 책을 몰랐다는게 너무 아쉬워요. 

전 베를린 바 3군데를 찍어 봤어요. 

3군데밖에 없어서 아쉬울 정도 - 

우리나라에도 브루어리가 있는거 아세요?

브루어리 투어를 가면 얼마나 좋을까요 - 

저 세 군데 중 한 곳이 마우어파크 근처였다니 ㅜㅜㅜ 미리 알았더라면 꼭 가봤을 거에요. 

베를린에 마트 갔을때, 맥주 종류가 정말 어마어마하게 많았던 기억이 나요

한두개 마셔본게 전부라, 넘 아쉽네요. 

브루어리에서 직접 갓 만든 맥주를 마셔본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호수가 있는 바에서 바람 쐬며 맥주 한잔 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당분간 유럽 여행은 어렵게 되었지만, 가게 된다면 꼭 이 책에 나온대로 투어해볼거에요. 

#바인유럽

블랙러블리의 최강 실무 엑셀왕

블랙러블리의 최강 실무 엑셀왕 - 700만 직장인 인증! 네이버 NO.1 서식 다운로드! 왕초보 최강 입문서
블랙러블리(김상수) 지음 / 진서원 / 2019년 8월

후후 배송 받자마자 바로 사무실에 갖다 놨다.

존재만으로도 든든하구나. ㅎㅎ

이제 항상 노트북 옆에 두고 근무하면서 틈틈히 보려고 한다.

이직하고 나서, 제일 많이 쓰는 수식어는 vlookup

맨날 땡겨 오고 있지.

처음에 오고, 많이 헤매서 인수인계 받는 동안 나도 답답하고 상대도 답답하고 ㅜㅜ..

이 책은 센스있게 직무별로 챕터를 구성했다.

말마따라 하는 일에 따라 주로 쓰는 수식이 분명 다르다. ㅎㅎ

센스 인정.

간단하게 숫자 표기 하는 방식부터 알려준다.

내가 일을 하다, 갑자기 이건 어떡게 해야 하지? 막막할 땐,

지식인 보다 이 책을 펼쳐보기로.

IF함수

COUNTA

COUNTIF

ROUND

평소에 필요한건데, 한 두번 하고 넘어가서 잘 몰랐는데, 다시 기초부터 잘 다져야지.

숫자나 글자에서 뭐 하나씩 빼고 싶을떄

LEFT

RIGHT

골라내기.

이것도 썼던 건데.

든든하다.

아직은 새 책이지만

진짜 많이 보고 연습해야지...ㅠㅠ 엑셀은 진짜 활용하기 나름인지라.

몸이 고생하지 않으려면, 이런 꿀팁들을 다 숙지하고 응용해야 한다.

낼부턴 틈 날때마다 보면서 해야지.

존재만으로도 든든한 책 한 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