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공장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 79
이진 지음 / 자음과모음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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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공장

소설을 진짜 거의 안 읽는데, 커버와 책 제목이 귀여워서 골랐다.

이진 장편소설.

시골마을에 살고 있는 10대 고등학생 4명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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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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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진
출판
자음과모음
발매
2020.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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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도입부부터 재밌고, 왜 책을 사람들이 좋아하는지 -

독서에 취미 붙이기에 쉬운 소설책 같았다.

시골 마을에서 햄버거를 먹기 위해 다른 읍내로 버스 타러 가는 설레는 10대 고등학생들이 너무 귀엽고,

한 글귀를 읽으면서도 상상되고, 도시에서만 살았던 나로썬, 그런 삶이 또 흥미롭고 그 나름의 재미와 추억이 있을것 같단 생각이 들었다.

그 당시에 귀했을 햄버거집과, 프랜차이즈 아닌 편의점.

가끔 지방 여행을 가면 - 볼 수 있는 풍경들이 글로 담겨 있으니 더 재밌게 다가왔다.

나도 초등학교때 롯데리아 가고, 맥도날드 갔던 기억들.

그리고 감자튀김을 마요네즈에 찍어먹는건, 책에선 독일로 쓰여졌지만, 내가 경험한건 암스테르담이었다.

21살의 기억, 그 때 이후로 감자튀김을 시킬때면 마요네즈를 물어보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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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읽는 내내 내 학창 시절이 떠올랐다.

책에선 다이소 들렀다 집에 가는 글귀에서도 -

어렸을 때 중하교땐 팬시점 들르는게 일상이었는데 -

시대는 달라졌지만 - 비슷한 구석이 있어 공감이 가는 글귀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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