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계 최고 인재들의 47가지 성공 법칙을 훔쳐라 - 10년간 7개국 현장에서 배운 궁극의 업무 바이블
슈 하토리 지음, 이현욱 옮김 / 앵글북스 / 2017년 2월
평점 :
절판
세계최고 인재들의 47가지 성공법칙을 훔쳐라 서평
자기개발서는 꾸준히 읽게 되는 것 같다. 회사생활이나 자기 커리어를
위해서라도 잊고 살았던 동기부여와 성공 노하우를 간접적으로 배울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이다.무엇보다
도입부에 와 닿았던 구절은 “길을 알고 있는 것과 실제로 그 길을 걸어간다는 것은 완전히 다르다”는 영화 매트릭스로 시작한다는 것이었다. 주로 시간을 많이 투자해서
양질의 퀄리티를 뽑아내는 방식으로 살아왔었는데 ‘온도가 낮을수록 뇌가 활발하게 움직이기 때문에 체온이
가장 낮은 새벽에 어려운 일을 처리하는 것이 합리적이다’는 구절이, 그동안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늦은밤과 늦은 새벽시간 새벽 4~5시까지가 가장 집중도가 높아서 그때 제일 작업을
많이 했던게 수긍이 갔다. 이런 점에서는 이른 새벽에 일찍 일어나서 업무를 하는게 좋다는 대목은 약간
아이러니, 어불성설로 받아들여졌다. 이른 오전에 집중도 높게
어려운 업무를 하라고 쓰여져 있는데, 오전 시간은 보통 온도가 지속적으로 상승해서 올라가는 시간 아니던가. 온도가 낮을수록 뇌가 활발하게 움직인다는 구절이 앞에 있어서 좀 이해가 안갔다.
이 책은 사회 초년생, 신입~대리가
사무실 책장에 두고 읽으면 좋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사회경험이 적거나, 단체, 회사생활 경험이 적다면 이 책을 읽어나가면서 습득한 지식이
유용하게 쓰이지 않을까 싶다. 나 또한 책을 읽어나가면서 한 구절 한 구절 중요하고 와닿는 구절은 밑줄
쳐 가면서 정독을 하게 되었다. 이 책의 제목처럼 성공도 중요하지만,
내 자신을 생각 할 때 스스로 떳떳하고 자랑스럽고 프라이드있게 되려면 이 책을 읽는게 어느정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스텝바이스텝으로 저멀리 책에서나마 맥킨지에서의 사례도 보게 되었고, 책
읽는 속도는 나지 않았지만 흥미롭게 어렵지 않게 읽어나갈 수 있어서 도움이 되는 책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