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는 굶어야 낫는다 - 음양오행으로 질병을 치유하는 내 몸 공부
조기성 지음 / SISO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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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는 영양제를 많이 챙겨먹다가, 속이 거북하는 등 부형물이 안 맞아서 불편한적도 있고 해서

이제는 왠만해서 안 챙겨먹는다.

음식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참 인스턴트, 인공/가공품 안 먹기 정말 어렵다.

그래서 읽기 시작한 '감기는 굶어야 낫는다'

자연치유력이 궁금하다.

음양오행 저도 관심 많은데요 -

"우리가 먹는 음식과 생활습관이 몸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를 몸소 깨닫"

이렇게 시작하는 작가소개글에 매우 동감,,,

"우리 인체는 스스로 음양의 균형 상태를 유지하려는 능력을 갖고 있다. "

여자인데 명리학 풀이를 보면 양의 기운인 사람도 있다 하고, 음의 기운인 사람도 있다 하는데 -

그거랑 이거랑은 같은 맥락인가?

"음양의 균형을 맞추지 못하면 어느 순간부터 이상 신호가 나타나고,"

ㅠㅠㅠ 무섭다.

"과식을 하면 체하거나 설사를 하고 심하면 토하기도 한다. 음양의 관점에서 보면, 위장은 양이고 음식은 ㅇ므이므로 과식을 하여 음이 많아지면 인체가 이를 내보내어 음양을 맞추려는 것이다. 또한 상한 음식이나 체질에 맞지 않는 음식을 먹으면 피부에 알레르기가 생긴다. ㅇ는 내부 장기의 이상을 밖으로 나타내는 신호다."

아 , 이 먹을게 넘쳐나는 요즘 세상에

냉동실엔 유통기한 지난 닭가슴살이 잔뜩 있고,

단호박죽도 냉동상태로 3주넘게 두고,,,,

오랜 야채들의 상태가 안 좋은거 먹다 보면 -

속이 부글부글 또는 방구 뿡뿡이가 될 때가 있다.

"노인이 되어 시력이 떨어지면 덜 보아야 하는데 안경을 껴서 눈을 혹사하다 보면 안구건조, 백내장, 녹내장 등 안질환이 생긴다.

청력, 정력, 치아, 도 마찬가지"

몰랐던 사실,,,

동물은 머리가 양, 식물은 아래가 양

야채와 배추와 무를 구분하고,

쌀, 보리, 밀가루의 성질도 다르다.

인스턴트 식품 비닐하우스농산물, 비료, 농약, 식품첨가물, 유전자조작 식품, 성장호르몬으로 키운 가축은 인간의 성격과 체질도 변하게 한다.

그날 그날 당기는 챕터 하나씩을 읽기로 했다.

우리 몸은 기본적으로 따뜻함을 좋아한다.

어제 안그래도 아침9부터 아이스라뗴르 마시고

저녁에 맥주 마시고 소주 마시고 했더니

새벽에 기침을 콜록콜록 미친듯이 심해져서 난리난줄;;;;;

최근에는 일어나면 물 끓여 뜨거운물, 따뜻한 물로 시작했는데

역시 할때 / 안할 때 몸이 너무 다르다.

차가운 곳에 있으면 면역성이 떨어져서 감기에 걸릴 확률도 높아진다.

> 그래서 요즘 3주째인가,, 기침감기 중 ㅠㅠㅠ

1차 가벼운 콧물, 재채기

2차 콧물, 가래, 코막힘

이 과정에서 항히스타민제 로 중단시키면 잠시 멈추지만 찬 기운은 몸에 여전히 남게되어 감기는 더 오래가게 된다.

따뜻한 생강차를 즐겨야 폐장이 차가워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그래서 세척 생강 1kg를 주문해 받았다.

물을 끓여 편채를 썰어 우려 마셨다.

많이 마시면 혹시 몰라 속쓰릴까봐 - 조금씩 넣어봤다.

하루에 두 잔을 마셔봤을땐 괜찮았는데

안 마시니 기침이 또 났다

앞으로 매일 생강차를 우려 마셔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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