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렉시테리언: 때때로 비건 - 완전한 채식이 힘들 때
김가영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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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렉시테리언 때때로 비건

#김가영 저자

#중앙북스 출판

당분간 내가 할 수 있는 방법.

육고기, 생선, 해산물의 소비를 줄이고 야채, 과일, 채소, 곡물 소비를 늘리는것.

의식적으로 고기집, 횟집 외식 빈도수를 줄였으나,

햄버거, 피자 먹을때에는 버섯패티나 야채피자가 있지 않는이상은 또 어렵고..

치즈 소비량도 어마어마하고,

커피 마실 때에 우유 소비도.

요즘은 가는 카페마다 두유나 귀리우유가 있는지 물어보고, 고를 수 있으면 너무 좋다.

유당불내증은 무시하지 말고, 되도록 유제품은 먹지 않아야 한다.

최근 #그레타툰베리 영화를 보고, 기후위기에 대처하는 방법으로,

고기 소비를 줄이는것, 비행기를 타지 않는 행동 실천을 하는 모습을 보고

나도 더 적극적으로 임하기로 결심했다.

뜨거운 눈물과 분노가 복받쳤던 다큐멘터리.

6월 17일인가 개봉해서 요즘도 절찬리 상영중.

#비건레시피

#채식레시피

플렉시테리언, 때때로 비건.

나의 지인 중 한명이 1년여전 쯤, 인스타그램에 플렉시테리언으로 살고 있음을 포스팅했다.

어릴때부터 야채, 채소 위주로 먹고,

어묵이나 고기를 원래 별로 선호하지 않는다 한다.

나의 경우는 떡볶이, 어묵탕을 좋아해서 어묵 소비를 많이 하는 편인데,

어묵도 생선살로 만드는거이니 -

점차 줄여나가야겠다.

육류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를 위해, 나도 동참한다.

양고기 소비를 끊었고, 소고기 소비를 줄였고.

일단은 닭, 돼지 위주로만 소비하고 그 빈도수도 점차 줄이려고 노력중.

예전 같으면 뭘 시키든 고기토핑을 위주로 골랐다면,

이제는 되도록 고기, 유제품을 배제하고

야채, 채소만 토핑된걸 더 선호한다.

예를 들면 샐러드도 버섯이나 두부를 올린 샐러드로 말이다.

생각이 바뀌니, 이제 고기를 먹어도 예전만큼 즐겁지 않고, 그동안 많이 먹었기 때문에 이제 줄여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최근 한달간 식습관을 바꾸려고 노력했다.

아침, 점심을 집밥, 샐러드로 적당히 먹고, 저녁은 안 먹거나 적게 먹으면서 위를 줄이기.

체중 감량은 -4kg 정도 되었고, 뱃살이 좀 줄었다.

야채, 채소, 과일을 가까이 하니, 몸도 즐겁고 속도 가볍고 먹을때도 기분이 좋다.

고기나 유제품을 소비하면 배에 가스가 많이 차고, 불편하고, 배아픈 경우도 종종... ㅜㅜ

김가영 저자는 푸드 스타일리스트이자 요리연구가.

101레시피 소속 푸드스타일리스트로 마켓컬리, 델몬트, 초록마을 등의 스타일링을 담당하며 활동 중이다.

뉴질랜드 유명 채식 카페에서 1년간 셰프로 일하며 유동적 채식을 경험.

#템페

국내에 파아프 템페 브랜드를 내고, 직접 만들어 파는 곳이 있다.

인스타그램에서도 볼 수 있고, 마르쉐나 장터에서도 만날 수 있다.

제주도 한살림이었나,, 대학로 마르쉐에서였나.. 템페를 먹어봤는데 고소~하고 담백해서 넘 맛있어서 놀랐었다.

청국장 같을 줄 알았는데 전혀! 청국장은 오히려 냄새가 심해서 안 먹는 편인데

템페는 고소한 맛만 나서 넘 좋았다.

재료에 대한 안내를 아름답게 담아낸 책.

장볼 때 케일을 사야지. 비닐에 담아서 파는거 말고, 마르쉐나 장터에서 있는 그대로 케일만 사야겠다. :)

케일과 사과 주스는 언제나 맛있고 좋다.

무를 활용해서 스프를 끓이는 법.

부모님과 함께 만들어 봐야겠다.

점심으로 샌드위치를 종종 만드는데,

고기 없이 구운 야채만으로도 충분히 맛있고 든든한 식사가 가능하다 :)

이 책은 두고두고 보며, 나의 식생활을 건강하고 담백하고 아름답게 바꿔봐야겠다.

#문화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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