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우리 강아지 이 음식 먹여도 될까요? - 반려견 맞춤 식재료 바이블
박은정.유승선 지음 / 길벗 / 2021년 4월
평점 :
절판


우리 피터도 고구마, 양배추, 양상추, 토마토, 계란, 단호박, 바나나 등을 사료에 조금씩 섞어 주거나 간식으로 주고 있어서,

매번 강아지가 이걸 먹어도 괜찮은지, 안 되는지를 검색해보고 주고 있었다.

이 책 한권으로 뭘 줘도 되는지, 이 음식이 어디에 좋은지,

강아지 건강 상태에 따른 병과 몸의 어느 기관이 아픈지,

사랑하는 우리 반려동물에게 만들어주는 맛있는 음식 레시피가 담겨 있다.

이 책 한 권으로 해결!

#길벗

#반려동물

#추천도서

매번 인터넷으로만 찾는것도 귀찮고, 때때론 의견들이 달라서 헷갈린다.

책은 거짓말 하지 않는다.

책을 가까이 하며, 이제 걱정 고민은 접어두자^^

시중에 파는 간식을 굳이 사서 주지 말고, 가공하기 때문에 믿을 수가 없다.

아무렴, 자연에서 온 야채 과일 채소가 최고인것 같다.

우리 피터는 고구마, 무, 당근, 바나나를 줘 봤는데 매우 잘 먹는다.

멸치도 씻어서 염분기를 좀 빼고 주었을때도 너무 좋아한다.

잘못된 동물의 뼈를 삼키는 경우, 뼈가 으스러지면서 기관에 상처를 낼 수 있으므로 위험할 수 있다.

그래서 삶은 족발뼈, 치킨뼈 등을 주면 안된다....

그리고 저 그림처럼 기지개를 계속 켜면, 췌장염의 증상이다 ㅠㅠ

우리 피터가 작년에 급성 췌장염으로 죽을뻔한 고비를 넘겼기 때문에....

이 책에서도 나오듯이, 지속적인 또는 간헐적인 설사와 구토가 이어진다면, 주저하지말고

다니는 동물병원에 얼른 데려가서 췌장염 키트로 간단하게 검사하세요!!!

작년에 검사했더니 염증 수치가 너무 높아서 ㅠㅠㅠ

진짜 죽을뻔한 고비를 넘겼다.

며칠간 밤, 낮으로 수액을 맞히고

췌장액이 자기 췌장을 녹이는 엄청난 고통이라 강아지가 아무것도 먹지를 못한다 ㅠㅠ

그동안 고단백 고지방으로 먹였던게 문제.

사료가 잘못되었을까?

주기적으로 다양하게 바꿨었는데....

그래서 지금은 w/d 처방사료만 먹이고 있다. 흑흑...

아무래도 low fat이라 계속 허기져 한다.

간식을 자꾸 달라고 해서, 고구마, 양배추, 브로콜리등을 잘라서 주고 있다.

출산하면 사람과 똑같이, 미역국을 끓여준다는 얘기를 들어본 적이 있는데,

앞으로 간단하게 미역도 불려서 물에 끓여서 조금씩 줘 볼까 한다.

뭐든, 지나치게 먹이면 독이므로

강아지는 사람 체중보다 몇분의 일 정도밖에 안되는 아주 작은 생명체이기 때문에,

아주 소량씩만 줘야겠다.

달걀, 브로콜리, 단호박, 간멸치, 딸기로 특별식을 만들어 줘야겠다.

레시피가 많아서, 이거 한번씩만 만들어줘도 우리 피터에게 넘 좋은 맛과 기억을 남겨줄 수 있을것 같다.

아무래도 가공식품은 자연식만 못하다고 생각한다.

첨가물, 방부제 등등을 생각한다면.

자연에서 온 강아지이므로, 자연에서 먹을 수 있는 다양한 음식들을 잘 알고 먹이면,

오래도록 반려견과 행복하게 살 수 있겠죠? ^^

#문화충전

#서평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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