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로운 어느 날의 물건 - 일러스트레이터 배현선의 사는 마음
배현선 지음 / 자그마치북스 / 2021년 5월
평점 :
절판


#사사로운어느날의물건

#자그마치북스

#배현선

글과 그림을 그리는 작가가 낸 에세이.

좀 쉬어가고 싶을때, 차 한잔 하면서 책을 보고 싶을때

책도 작고 가벼워 들고 다니기에도 좋다.

출근길에 챙겨, 시간이 날때 책을 펼쳤다.

- 요가 수련.

복잡한 머리속, 요가를 할 때만은 그 생각을 내려놓고 머리를 비울 수 있다.

요가를 하는 순간은 나에게 집중하기.

-몬스테라 델리시오사

잘 키워서 부럽다.

최근에 타임과 딜을 집에 들여왔는데 1주일도 못 버틴듯. 햇빛과 수분 조율에 실패해서 그렇게 된것 같다.

허브를 키우며 매 요리마다 넣어서 먹고 싶었는데.

-향수

밍키를 알까?

나도 중1때부터 향수를 좋아해서, 그 당시 인터넷쇼핑몰은 한군데밖에 없었던듯.

거기서 다비도프, ck one 이런걸 알게되고, 조향사라는 직업도 알게 되었는데 .

책에 나온 불가리의 쁘띠에마망도 아주 인기였다. 아기 파우더향. 내가 사서 쓰진 않았지만.

저자는 덜 대중적인 딥디크, 조 말론, 바이레도를 찾게 되었다고 하지만 이 브랜드 모두 다 백화점에 다 들어가 있고, 대유행이라

너무나 대중적인 브랜드 셋이다 ㅋㅋㅋ.

그와중에 언급한 영화 '향수'모두에게 충격이었지..

저자가 쓴 '르 라보 상탈33'도 대표적인 유행 아이템이다.

이 책을 보며 나도 일기를 쓰며, 간단한 스케치를 해야겠단 생각이 들었다.

귤, 붕어빵 처럼 사사로운 우리 주변의 신변잡기적인 소재에 대해 가볍게 읽기 좋은 책인듯 하다.

#문화충전

#서평단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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