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는 주식으로 흥하는 중
김옥진 지음 / 은행나무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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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는주식으로흥하는중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문화예술계에서 일했다는 저자는, 도입부는 나와 비슷했다.

은행, 아모레퍼시픽, 옛날 얘기를 하며 몇배가 된 세월 이야기를 시작으로 흥미진진..

그러면서 단어의 정의에 대해 책 곳곳에 이해하기 쉽게 기재하였다.

아모레퍼시픽이 매년 100만원씩 상승했고, 액면 분할 후 첫 주식을 사고 1년뒤 10%수익을 내고 매도한 저자. (부럽다)

그와 동시에 LG생활건강은 70만원에서 120만원이 된걸 보며 현타가 왔을법 하다..

책 한 구절 한 구절 읽을 때마다, 손실에 손 떨리고 하루종일 집중 못하는 새가슴 나를 보는거 같다 ㅜㅜ..

끝물 전문가에서 탈출하고 싶은 개미..........

넷플릭스의 주가를 검색해보니 오늘기준 547 달러다.

김옥진 저자가 앞서 나갔네... 책 쓰던 시절은 120달러였으니..묵혀뒀으면 300%.....

미국 주식을 하려면 거래금액만큼 환전을 하고, 환전 수수료 붙음.

그래도 저자는 400달러까지 오르는걸 보고 350달러에 매도했으니 성공했네....

구글의 주가는 저자가 쓰던 시기엔 780달러선에서 1200달러로.

지금은 2064달러...

아마존과 넷플릭스 같은 회사는 배당을 주지 않고 있다는것..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

배당률...도 고려 해야 한다.

네이버 금융으로 한눈에 차트를 보기 쉽게 만들어진것도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다.

이 책을 읽고 또 읽어봐야겠다.

코로나 터진 2월 ~3월 주식시장도 다루며...

요즘 존버해야겠단 생각이 더 들었다....

아 머리아퍼..ㅠ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 요즘이었는데...

이럴땐 책 붙들고 읽어나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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