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벤스 - 플랑드르 (벨기에 서부를 주심으로 네덜란드 서부, 프랑스 북부에 걸친 지방)의 거장.
오랜만에 들어보는 이름. 고등학교 입시 미술 초기에, 동대문, 남대문 화방에서 루벤스 붓 고르던 때가 떠올랐다.
13~19세기에 그림에는 정치적, 종교적 메시지를 넣었다는걸 몰랐다.
유럽 여행시, 유서깊은 그 지역 카톨릭성당을 방문 할 때면, 거기에 놓여있는 그림, 조각을 보면서 오롯이 이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종교를 파고들어야 같이 알 수 있다는걸 매번 깨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