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남자의 요리 냉부 이재훈쉐프의 요리책 편안한 느낌 
냉부를 잘 안봐서 이재훈쉐프가 누군지는 잘 모른다. 미디어를 타서 이 책을 내게 되었겠지만, 책을 한장 한장 넘기며 보이는 음식 사진들이 참 편안해보이고 내가 추구하는 요리 방식이랑 방향이 맞는것 같아 보기 편했다. 


보통 외국 요리책은 재료부터, 비주얼부터 넘사벽 느낌이라 따라할래도 좀 엄두가 안 나는 편인데, 이탈리아로 요리 유학을 다녀와 서울에 몇군데 음식점을 하고 있는 그의 요리책은 편안하고 재료 본연의 느낌을 잘 살린 것 같다. 

+이탈리아 요리책 그남자의 요리

+색감 과하고 눈이 펑펑 아픈 요리책 말고, 재료 고대로 살려서 자연의 맛과 색을 살린 요리 느낌.

+신혼집, 독립해서 집에서도 근사하게 요리 해 먹고 싶은 사람들에게 딱 어울리는 책. 

+좋아하는 사람에게 해주고 싶은 요리 리스트를 담은 <그남자의 요리>


종이호일은 있습니다만, 시칠리아풍 광어구이에 레몬이랑 치즈 가루 송송? 생새우도 올리고- 
아스파라거스, 레몬, 타임은 항상 집에 쟁여두고 싶다. 

냉장고를 부탁해의 이재훈쉐프의 에세이가 담긴 그남자의요리.
3월 말에 초판이 나왔으니 갓 서점에 나온 따끈따끈한 책이었구나. 

두고두고 책장 한켠에 두고 잠이 안올때나 배고플때 꺼내보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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