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시태그 아일랜드 - 2021-2022 최신판 #해시태그 트래블
조대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1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아일랜드는 아직 우리에게 생소한 국가일 수 있다. 이름은 알지만 국가 정보는 잘 모르는. 그래서 여행 계획을 잘 세우지 않는. 이 책을 통해 이 생소했던 국가에 대해 잘 알게 되었다. 여행을 가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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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피스, 잔혹한 소녀들
에이버리 비숍 지음, 김나연 옮김 / 하빌리스 / 2021년 8월
평점 :
절판





< 하피스, 잔혹한 소녀들 >

아이가 상담을 받아야 하는데
아이가 직접 말을 할 수 있도록 해주는 분위기였으면 한다.

아이 엄마가 대신 아이에게 문제가 없었다는 둥
아이의 우울증으로 본인의 삶이 끔찍하다고 한탄을 하고
정작 아이는 입을 꾹 다물고 있다.
이건 제대로 된 상담이 아니다.
아이도 충분히 말을 할 수 있을 텐데.

'지금은 이렇게 반항만 하지만요.'
왜 아이가 반항을 하게 된 것인지
그 이유를 알아야 하지 않을까.

이 어머니의 상담사를 대하는 자세도 마음에 들지 않는다!

※리딩투데이 서평단으로 도서만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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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의 비극 - 노리즈키 린타로 장편소설 노리즈키 린타로 탐정 시리즈
노리즈키 린타로 지음, 이기웅 옮김 / 포레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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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쿠라 시로의 아들 다카시를 노리던 남자가 그 아들의 동급생 시게루를 착각하여 유괴한다. 야마쿠라는 자신의 아들 대신 납치가 되어버린 아들이 무사하기를 바라며 범인과 거래를 하는데 … 오인 유괴된 아들 시게루는 사실 시로와 미치코 사이에서 낳게 된 본인의 아들이다. 책 띠지에 소개된 '오늘, 내 아들이 죽었다. 나는 그 애가 세상에서 사라져주길 바랐다.'는 말은 야마쿠라의 심경인 걸까, 아니면 사실은 자신의 아이가 아닌 것을 알았던 고이치의 심경인 걸까? 야마쿠라 시로는 거래를 하러 가는 길에 미끄러져 정신을 잃게 되고 결국 거래는 성사되지 않고 납치된 아이는 죽고 만다. 죄책감에 몸부림치는 야마쿠라. 범인을 과연 찾을 수 있을까?

 

처음에 책 뒤편에 소개된 이야기를 제대로 읽진 않았다. 책 초장을 읽을 땐 아예 남남이 아니라 이어져있던 관계에 대해 다소 놀랐다. 그리고 뒤로 갈수록 더욱 얽히고설킨 인물관계에 놀랐고. 그러면서 범인을 생각해 보게 되었다. 사실 시로와 미치코 사이에서 낳은 아이라는 걸 알고 있던 고이치가 꾸민 짓인 것은 아닐까? 그렇다면 경찰이 미행을 하고 있다는 사실도 아는 것이 아닐까? 처음에는 범인이 똑똑하여 시로를 떠본 것이라 생각했는데 범인의 공범이 내부에 있다면 충분히 가능한 이야기이기도 했다.

 


추리소설에서 용의자가 많이 나오는 경우도 있는데 이 책에서는 그렇게 많은 등장인물이 등장하지는 않는다. 야마쿠라 시로와 그의 아내 가즈미, 가즈미의 동생 쓰구미, 쓰구미의 남편 야스시, 납치된 시게루의 엄마 미치코, 미치코의 남편 고이치, 그리고 시로의 장인 료이치. 특별출연(그러나 비중이 적지 않은) 작가 노리즈키 린타로. 이 몇 없는 인물 사이에 서사가 꽤 흥미롭다. 나는 좀 소름이 돋았던 것이 사람이 이런 상황에 몰렸을 때 어떻게 행동하게 되냐는 것에 대해 공감되게, 그래서 어쩌면 분노도 생기게 묘사를 아주 잘 했다는 것이다. '아이가 납치됐으니 경찰에게 말하지 말고 돈을 가져오라'라는 협박을 받았을 때, 범인의 말대로 경찰에게 알리지 않고 혼자 갈 것인가? 아이의 목숨이 달린 일인데 정말 경찰에게 연락을 하는 것이 현명한 일인 걸까? 자신의 아이라고 생각했을 땐 망설여질 수 있는데 자신의 아이가 아니라 남의 아이라고 생각하니 가즈미는 신고가 한결 쉬웠던 것이 아닐까? 신고를 했다는 말을 듣고 정작 아이의 엄마 미치코는 더 충격을 받는 것 같고 말이다.

 


이 책은 아주 충격적이고 기발하다.

사건이 끝난 것 같으면 사실 이랬고 저랬고.

이것이야말로 꼬리에 꼬리를 무는 충격적인 반전의 연속.


가독성이 좋아 책 페이지가 술술 넘어갔다.

한 번 잡으면 놓을 수가 없는 책인 것 같다.

 


※ 리딩투데이 서평단으로 도서만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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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다 추하다 당신의 친구
사와무라 이치 지음, 오민혜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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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술의 실체가 무엇일지 궁금하고 사건을 해결해 나가보고 싶네요! 좋아하는 장르라 기대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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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의 비극 - 노리즈키 린타로 장편소설 노리즈키 린타로 탐정 시리즈
노리즈키 린타로 지음, 이기웅 옮김 / 포레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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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과 거래를 위해 범인이 지정한 장소로 찾아가고 

거래를 하기까지의 그 과정은 한편의 스릴러 영화 같았다. 


노리즈키 린타로 작가의 표현력이 어찌나 좋은지 

아직 드라마를 보지 않았음에도 

드라마 한 장면이 그려지는 것 같았다.


내가 이런 상황이라고 생각하면 

어쩔 줄 몰라하면서도 관찰자 입장이니까 

'속아 넘어가다니!' '여기서 넘어지다니!?' 하면서 답답하기도. 


제목이 '비극'이라니까 

아이를 무사히 되찾을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뒷 이야기가 매우 궁금한 책이다.


※ 리딩투데이 서평단으로 도서만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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