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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다음- 어떻게 떠나고 기억될 것인가? 장례 노동 현장에서 쓴 죽음 르포르타주
희정 지음 / 한겨레출판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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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문학- E.수필 /고도/ 작가가 직접 장례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쓴 르포입니다. 현장에서의 일, 선배들과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고 합니다. 상품화되어가는 장례, 사회 변화를 포섭하지 못하는 장례를 보면서 ‘나는 어떻게 죽어야 하는가‘, ‘나는 어떤 장례를 원하는가‘를 생각하게 될 것 같습니다.
개와 고양이의 윤리학- 길들여진 동물을 위한 철학
최훈 지음 / 사월의책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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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생태환경- A.생태/환경/ 고도/ 개와 고양이로 대표되는 반려동물을 우리가 정말 ‘반려‘로 생각하는지 묻는 책입니다. 애정이라는 이름 하에 자행되는 지배, 혹은 착취를 폭로하고 우리가 반려동물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를 이야기합니다. 버려지고 학대당하는 반려동물이 무척 많은 우리나라에서 읽어볼 만한 책이라고 생각해요./숨펜솔
그 남자들은 무엇에 충성하였는가- 정치군벌 하나회의 살아있는 망령
김재홍 지음 / 사이드웨이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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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정치-B.한국정치/ 고도/ 필자에 따르면 이번 조기대선의 원인이 된 계엄은 하나회 내란을 그대로 옮겨온 것이라고 합니다.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게 하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 책에서 배울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혼란 기쁨- 혐오를 벗고 몸을 쓰다
김비 지음 / 곳간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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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여성/퀴어- B.퀴어 /스파클 / 생도에 동성애에 관한 책은 많은데, 트랜스젠더에 관한 책은 생각보다 없더라고요. 이 책은 50대 트랜스젠더 소설가인 김비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주어진 몸과 싸워온 투쟁기를 담았다고 해요./고도
연루됨- 인류학자의 세상 읽기
조문영 지음 / 글항아리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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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스파클 / <빈곤 과정>을 쓰신 연대 문인 조문영 교수님 신작이에요. 노동자, 청년, 빈민, 노인, 여성, 비인간과 같이 취약성을 띤 이들의 세계를 ‘연루됨‘이라는 키워드로 들여다본다고 하네요. 사실 <빈곤 과정>을 재미있게 읽어서 이 책도 읽어보고 싶은 제 사심입니다.../지고숨귤솔
내전은 어떻게 일어나는가- 아노크라시, 민주주의 국가의 위기
바버라 F. 월터 지음, 유강은 옮김 / 열린책들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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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정치-A.정치일반/ 스파클/ 2020년 10월 미국 그래첸 휘트머 주지사의 코로나19 방역에 불만을 가진 극우단체 회원이 주지사 납치 계획을 세운 것, 11월 트럼프가 패배하자 트럼프 지지자들이 연방의회 의사당을 습격한 것 등을 다룬 책이에요. 서부지법 사태가 생각나서 읽어보고 싶습니다./귤펜
여자 주인공들- 이것은 불멸의 이야기
오자은 지음 / 생각의힘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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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문화예술-A.문화예술일반/ 스파클 / 한국 현대 소설에서 ‘여자 주인공‘을 어떻게 그려내는지 분석한 논문을 모아둔 책입니다. 여자주인공이 등장하는 여성서사도 좋지만, 이를 시대의 흐름에 따라 분석한 책이라 더욱 마음이 갔어요/지, 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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