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겐 언어가 필요하다 - 입이 트이는 페미니즘
이민경 지음 / 봄알람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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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에게 부족한 것은 지식과 자격이 아니라 확신과 연습이다˝
세상을 바꾸는 사람들, 자신 있게 이야기를 풀어 내는 사람들은 존경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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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젠의 후예 2017-08-02 23: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알쓸신잡 봤는데 어느정도 답이 보였어요~~^^
 
배부른 나라의 우울한 사람들 - 열심히 노력해도 행복하지 않은 당신을 위한 현실 심리학
가타다 다마미 지음, 전경아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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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을수록 우울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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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샌드위치 - 북유럽 행복 레시피
데비 리 지음, 김은기 그림 / 에이엠스토리(amStory)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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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게 시간에는 부정적인 주제는 꺼내지 않는다. 생일 등의 행사에서 주인공에 대한 긍정적인 느낌과 칭찬의 말을 돌아가면서 나눈다. 매일 나에게 감명을 주는 사람을 만나고 그 내용을 메모한다. 내가 받은 감사, 격려, 위로의 메시지를 모아두고 자존감 회복이 사용한다, 가정 내 드림세미나 개최.˝
생각은 하지만 좀처럼 행하기 어려운 것들을 훈계조로 얘기하지 않고 작가가 경험을 담아 조용하고 담담히 서술해줘서 오랜만에 책을 읽고 동기부여가 되었다. 휘게 시간을 수업 시간 중에 가져보면 어떨까 생각해보았다. 우리나라도 좀 덜 팍팍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다. 별이 네개인 이유는 우리나라에서는 3시에 퇴근하거나 대학교 가기 전에 1년간 여행을 가거나 아파트가 아닌 전원주택에서 직접 집을 고치고 가구를 만들며 살아가기는 .. 넘 어려운 현실을 좀더 헤아려주지 못한 섭섭함 때문이다. 우리도 여유롭게 살고 싶지만 마음만으로 될 수가 없는 점을 생각해보지 않을 수 없었다. 하지만 마음이라도 여유가 있었으면 하고 작가에 공감하는 바가 있으므로 내 오늘의 책에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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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젠의 후예 2017-07-31 21: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녁이 있는 삶~~ 모 정치인의 슬로건 이었는데, 공감 하는 이야기죠!^^
 
아기곰의 재테크 불변의 법칙 - 『How to Make Big Money』 전면 개정판
아기곰 지음 / 아라크네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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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가 내리던 여름날에 영등포에 아기곰님의 부동산 기초 강의를 들으러 갔다.
노령화 사회 문제와 저출산, 청년 실업 문제만을 매체에서 접하면서 왠지 나도 모르게 노령화가 실업을 유발하고 실업이 저출산을 유발한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 (모든 게 노인들 탓인가?) 하지만 이 책에서 가장 감명 깊었던 구절은 우리 나라는 고령자 비율 13.5%로 아직 고령 사회가 아니며 2016년 기준 세계 62위에 해당한다고 하는 부분이다. 고령자 비율이 우리나라보다 높은 나라들은 G7 국가를 포함한 선진국들이다. 선진국이 되면 국민들의 영양 상태도 좋아지고, 의료 기술과 의료 서비스가 발달하면서 병을 가진 노인의 생존율이 높아진다. 북한이나 캄보디아, 짐바브웨 같은 나라는 고령자 비율이 낮다. 왜냐하면 노인이 병에 걸리면 의료 서비스를 받지 못하여 바로 사망에 이르기 때문이다. 결국 고령 사회로 진입한다는 것은 나쁜 시그널이 아니라 우리 나라가 선진국이 되고 있다는 증거라는 것이다. 지금까지 노령화가 장점이 있다는 생각은 해보지 못했던 게 놀라웠다. 2045년부터 시작될 인구 감소가 저출산과 노령화 때문에 발생하는 것이긴 하겠지만 노령화 얘기는 내가 학교 다닐 때부터 듣던 얘기인 것에 비하면 그 속도나 위험성이 크지 않은 것 같기도 하다. 이 부분이 가장 감명 깊었다. 나의 기존 생각을 바꾸는 한 문장이 이 책에 있었기 때문에 별점을 많이 주었다.
책에서 다룬 주요 내용은 집값은 인구수가 아니라 가구수에 영향을 받는다, 입지의 3요소는 교통, 교육, 환경이다, 아파트 값에 자재비는 15%에 불과하고 대부분은 땅값이 차지한다 등이 있다.
학교에서 경제 시간에 실생활에 유용한 금융 교육을 강화했으면 좋겠다. 21세기 자본주의 사회에 살아가면서 돈을 저축하고 충동구매를 자제하라는 말만으로, 수요와 공급곡선이 예쁘게 그려지는 경제 공부만으로 22세기를 살아갈지도 모르는 미래인들이 잘 버텨낼 수 있을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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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종합전형의 비밀 - 진짜 공신들만 아는 진짜 공신 시리즈
김범수 지음 / 더디퍼런스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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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서는 양보다 질이 중요하다면서 봉사시간보다는 진정성이 중요하다고 늘 그랬다. 하지만 인서울 학종 합격자는 평균 100시간의 봉사시간이 있다고 서술되어 있다. 이런 정보를 고3 담임이 이제 와서 알아서 뭐하겠는가. 1학년 때부터 누군가가 알려줘야 하지 않겠나. 공부가 제일 중요하긴 한데 성적은 2점대가 나오지만 생기부가 깨끗한 친구에게 봉사 100시간을 이제 와서 채우라고 할 수 없는 고3 담임 입장에서는 답답할 뿐이다.
앞부분 내용을 좋았는데 출간이 2016년이어서 아쉽다. 뒷부분은 대학별 전형 설명이 있는데 한참 지난 이야기여서 아쉬웠다. 고려대 논술 전형이나 경희대 학교생활충실자에 대한 설명이 나오는데 2018년 입시에는 위 전형이 없어졌거나 다른 전형으로 바뀌었기 때문이다. 다른 책을 읽어 보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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