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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아무도 나를 모른다
리브 마리트 베베르그 지음, 한주연 옮김 / 종이섬 / 2017년 3월
평점 :
절판
노르웨이 사회초년생 여자의 독립 생활기
공교육 탓, 학자금 대출 걱정, 고작 넉달 사귄 애인을 통해 엄청난 자기 성찰을 하는 모습, 생계를 위해 하는 별 볼일 없는 알바 등 ..평범한 사춘기 청년의 일기장 같았다
재미가 없어서 반쯤 읽다 말았다
휘게 책을 읽었을 땐 북유럽은 유별나게 행복할 줄 알았는데
한국, 일본과 다를 게 없는 현실이 놀랍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