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확실히 아는 것들
오프라 윈프리 지음, 송연수 옮김 / 북하우스 / 2014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42 내가 종일 열심히 일하는 것은 책 읽을 시간을 내기 위해서다. 훌륭한 소설이나 자서전, 차 한 잔, 몸을 푹 파묻고 앉을 후 있는 아늑한 공간만 있으면 천국이 따로 없다.



78 더는 “당신 참 괜찮은 사람이야”라고 남편이 말해주기를 기다리는 걸 멈추자. 이젠 기다림을 멈추고 나의 내면을 보자. 사랑은 나와 함께 시작하는 것이다.



104 매일 짧게나마 짬을 내어 감사한다면



219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그 소망을 이루기에 어떤 방법이 가장 적절하다고 내 영혼이 말해주는가?


느낀 점: 오프라 윈프리가 확실히 아는 것은 스스로를 존엄한 존재로 여겨야 한다는 것이다.

정희진처럼 읽기에서 말한 저자가 의도치 않은 방향으로 독자(나)에게 다가온 점: 오프라 윈프리는 하와이에도 집이 있는데 여기에 가기 위해서 비행기를 탄다. 그런데 비행 당일 본인 기분이 좋지 않으면 조종사에게 연락을 한다. 이게 무슨 소린가 한참 읽었다. 나의 머리로 상상하지 못한 부분이었다.
책에서나마 멋진 삶을 간접체험해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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