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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시작
바바라 애버크롬비 지음, 박아람 옮김 / 책읽는수요일 / 2016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당신의 자존심은 길들여지지 않고 불안에 떠는 커다랗고 지저분한 개와 같다.” 이 구절이 마음에 들었다.
글쓰기 욕구를 자극해주는 명언으로 구성되어 있다. 처음부터 끝까지 “지금 써라”라고 조언한다.
작가란 부끄러움을 이겨내고 자신의 알몸을 만천하에 드러낸 사람들이라고 한다. 다시는 책이 별로란 말을 하면 안되겠다. 넘 안타까운 과정을 견딘 분들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