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 싶은 일이 뭔지 몰라서 고민하는 너에게 - 선택의 기로에 선 딸에게 알려주는 커리어 안내서
모리오카 츠요시 지음, 황미숙 옮김 / 더난출판사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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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 일이 뭔지 몰라서 고민하는 너에게

 

책 제목이 평소 내가 고민하는 부분에 대해 알려주는 듯 하여 자연스럽게 고르게 되었다.

이 책의 서문에 나와 있듯이 최강 마케터인 아버지가 딸에게 인생을 살아오면서 알려주고 싶은 내용들을 담았다. 딸이 뭘하고 싶은지 모른다고 했을 때 저자는 딸에게 하나하나씩 알려주고 싶은 것들을 정리해가며 만들 것이 모여서 책이 된것이다. 서문에도 나와 있듯 자신이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몰라서 고민하는 사람들은 많다. 나조차도 40대를 향해가는 와중에 내가 진정으로 하고 싶은일이 무엇인지 아직도 고민한다.

 

저자는 먼저 나만의 보물를 찾아보라고 권고한다. 강점과 약점을 알고, 커리어전략 즉 그 사람의 목적 달성을 위해 본인이 가지고 있는 특징을 인식하여 그것이 강점으로 바뀌는 맥락을 찾아 승리하는 것을 말한다. 자신의 특징을 잘 살려서 연마하여 한다. 최종적으로는 같은 강점을 가진 사람들과 비교되는 세상 속에서 상대적으로 뛰어나지 않으면 경쟁에서 이길 수 없다. 그렇기 열심히 갈고 닦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려준다. 그리고 저자는 직무능력을 갖추라고 한다. 직무능력이야 말로 상대적으로 가장 유지가능한 개인의 재산이기 때문이다.

 

2장에서는 인간은 결코 평등하지 않다고 말하고 있다. 태어난 순간부터 가정환경, 외모, 유전자등 모두가 다르다. 그렇기에 저자는 불평등을 인정하고 자신의 독특한 특징만 인식한다면 개개인은 특별한 가치를 낳을 수 있다는 뜻이다. 그리고 여기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자본가에게 유리하게 만들어졌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다. 자본주의의 본질은 인간의 욕구로써 더 쾌적한 삶을 추구하려는 욕구는 인류의 역사에서 결코 벗어난 적이 없다. 저자는 자본가로 살 것인지 샐러리맨으로 살 것인지 자신이 정하는 것이지만 샐러리맨 이외에 자본가의 세계가 있다는 것을 항상 안테나를 세우라고 딸에게 말하고 있다.

 

그다음 장엔 직장인의 연봉을 결정하는 비밀을 알려주고 있다. 이왕 자본을 모으고 안정적인 삶을 유지하기 위해 돈을 벌어야 한다면 직장인의 삶을 어떻게 하면 현명하게 살 수 있는지 알려주었다. 특히 연봉 결정 메커니즘에 대해서는 수요와 공급에 때라 결정된다고 한다. 수요과 공급의 법칙은 어김없이 연봉에도 반영이 된다는 것을 보면서 나의 직무가치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그리고 저자는 부자가 되는 단순한 방법에 대해 자본가 가되라고 말한다. 간단하게라도 주식을 사는 것은 그 회사의 주인이 되는 일이기에 주식을 겁내지 말라고 조언해준다. 물론 그 회사의 미래를 보고 투자하는 눈도 길려두는 것도 중요하다.

 

이왕 회사를 입사하기로 결정했다면 어떻게 자신의 강점을 찾을 것인가 먼저 목적을 세워보는 것이 중요하다. 어렴풋이나 일찍 목적을 달성하고 그 방향으로 커리어의 전문성을 집중하는 저축을 시작하는 편이 득이 많다. 그리고 목적을 구체적인 것부터가 아니라 자신이 어떤 상태일 때 행복한지에 대한 미래의 이상적인 상태부터 발상하기를 추천한다. 또한 저자는 강점을 어떻게 발견할지에 대해서는 강점은 반드시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속에 있다고 한다. 생각해보면 내는 좋아하는 것에 대해 파악하고 있는지 의문이 들었다. 한번 곰곰이 생각해보아야겠다.

 

여기서 T(생각형), C(소통형) , L(성취형) , I(혁신형) 인재에 대해 설명해준다. 저자도 자신의 강점을 모를 땐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추출한 동사의 포트스잇을 가장 가까운 곳에 붙여보면서 찾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한다.

 

다시 돌아가 나의 직무능력을 키울 수 있는 회사를 잘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예전에도 그랬지만 요새도 자신의 졸업학과와 다른 업무로 취업하는 청년을 많이 보고 있다. 그들은 진정 원해서 들어가는 걸까하고 위문점이 들기도 한다. 자신의 직무능력과 전략은 자신이 직접 지휘해야 한다. 그렇게 전략을 짤 때 목표를 가지고 임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할지 생각하게 되었다.

 

4장으로 가서는 저자는 나라는 브랜드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고 있다. 면접에서부터 어떠한 캐릭터가 되고 싶은지에 대해서도 자신이 설계한대로 만들어진다는 것이다. 또한 기업이 선호하는 인재상을 만드는 4가지 포인트까지 나만의 차별성을 만들어놓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는 것이다.

 

5장에서는 저자는 우리들이 위기에 처할 때 어떻게 대처해야할지도 얘기해준다. 열등감에 헤어 나오지 못할 때, 어디에 초점을 맞춰 일하면 최소의 노력을 최대의 성과를 낼 수 있을까라고 고민하며, 업무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잇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고 노력했다고 한다. 처음에 누구나 꼴지에서 시작한다. 이때까지 있었던 집단에서 유능하였을 지라고 새로운 집단으로 가면 가장 무능한 인간이 되는 것처럼 말이다.

 

마지막으로 더욱더 성장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고 있다. 커리어전략을 세워 나의 장점을 갈고 닦는다고 해도 분명 계획대로 진행되는 게 없을 가능성이 높다. 인생은 늘 예상치 못한 일에 휘말려 스스로 로 조절할 수 없을 때 불안을 생기게 마련이다. 그러나 불안이란 나의 지성에 진지하게 기능하고 있다는 또 다른 반증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목표라는 방향을 향해 끊임없이 성장하는 것이다. 도전하기에 실패하는 자신이 중요하는 것을 알려준다. 그러면서 성장하는 것이니까 말이다. 또한 자신의 약점을 마주하는 것도 중요하다. 사람이 약점을 잘 극복할 수 있는 것도 그 사람의 강점이 된다. 결론적으로 저자는 딸에게 말해주고 있다. 자기 자신을 믿고 걸어가라. 원하는 선택을 했다면 아무것도 틀리지 않았다라는 것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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