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N B 플랜 B - 평생 굴러가는 기적의 3+3 수레바퀴!
우용표 지음 / 트러스트북스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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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저자가 말하는 제목 플랜 B는 바로 어쩔 수 없이 사회에서 떠나야하는 은퇴자들을 얘기한다. 만약 은퇴가 없는 전문직이고, 노후걱정없이 자산이 어느정도 이룬 상태라면 세금플랜으로 다시 생각해야 된다고 말하는 플랜 A라고 한다.

플랜 B는 결국 어쩔 수없이 직장을 떠나야하며, 무언가 생계를 위해 다른 일을 찾아야하는 직장인들을 위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즉, 나의 미래라고 생각하기에 이 책은 더욱 열심히 읽을 수 밖에 없었다.

이책의 차례는 크게 8장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1장은 지금 직장인들의 현실을 말해주고 있고, 실제는 2장부터 7장이다. 그리고 8장은 이 책의 마무리.

일단 여기서 말하는 2장은 근로소득 통장 / 3장은 국민연금 통장 / 4장은 퇴직연금 통장 / 5장은 민영연금 통장 / 6장은 주식펀드 통장 / 7장은 임대수익 통장으로 말하고 있다.

근로소득 통장은 누구나 일하고 있는 직장인이라면 가지고 있는 통장이다. 한달동안 열심히 자신의 직장에서 최선을 다하면 그 대가로 월급을 준다. 물론 알고 있었지만, 그렇게 깊게 생각하지 않았던.. 월급은 한달 인생에 대한 대가라는 것이다. 그리고 이 기본적인 근로 소득으로 내가 그동안 사용했던 카드값, 최소한의 생활비, 그리고 자녀의 교육비 많은 것을 소비하게 된다. 우리는 결국 이 근로소득으로 많은 것을 해결해야하는데 결론은 재테크도 이 근로소득으로 해결해야 된다. 결국 돈을 모으지 않고 다 써버리면 우리는 정말 아무것도 안한 것처럼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2장이 국민연금이다. 우리 또래라면 다들은 들어봤을.. 우리가 국민연금을 받을 나이가 된다면 이미 국민연금 기금은 없을 것이다. 라는 말이다. 그래서 다들 내라고 해서 국민연금을 내고 있지만, 기대를하지 않는다는 것. 하지만, 나는 일부 책에서 국민연금이 없을 정도면 나라가 정말 위험한 순간이라며 국민 연금은 꼭 지켜지는 것이라고 읽은 책이 있었는데 그래서 조금이나마 희망을 가진적이 있지만, 결국 저자도 국민연금은 없다고 생각하는게 마음이 편하다고 한다.3장은 퇴직연금이다. 결국 취지는 국민연금과 마찬가지로 좋지만, 결국 국민연금과 퇴직연금만 믿어서는 안되는 나의 노후. 여기까지는 직장인이라면 가지고 있는 최소한의 소득이자 노후다.

여기서부터 진짜 인데, 저자는 민영연금과 주식펀드, 임대수익 통장을 얘기했는데 민영연금은 강제저축성을 띄며 미래를 준비하게 하고 주식을 연금처럼 사용하는 상품도 있다. 그리고 누구나 가지고 싶어하는 임대수익통장은 부동산 관련이 많은데 이 부분은 자세한 책들을 따로 읽어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결론적 저자는 이 3가지 통장을 가지고 노후를 준비하는 것 미래는 과거의 나의 현재가 되며 미리 준비하는 것을 이야기하고 있다.

노후 준비를 어떻게 해야할지, 어떻게 시작해야될지 모르는 사람에게 기본기를 탄탄하게 다져줄 책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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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밖에 모르던 황 과장, 빌라 한 채 값으로 건물주 되다 - 마흔 살 직장인의 인생을 완전히 바꾼 부동산 부자 되기 액션 플랜
황성태.효연.하선 지음 / 예문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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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쏟아져나오던 부동산 책들은 대부분 아파트가 중심인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 이렇게 빌라 한 채의 건물주가 되자는 제목의 이책은 조금 다르게 다가왔다. 지금까지 아파트만 생각하던 경우와 달랐던 것이다.

이책의 장점은 실제로 경험담을 듣는 것처럼 각색했다는 것이다. 하나의 소설처럼 말이다. 자신의 경험담으로 어떻게 하면서 진행하게 되었는지, 또 먼저 얘기한 것과 같이 여기의 주인공인 황과장또한 부동산은 아파트 라는 공식을 가지고 있던 사람으로써 어떻게 변화하게 되었는지 나와있다.

정말 지극히 일반사람이자 직장인인 황과장이 정말 좋은 기회에 귀인을 만나면서 무려 건물주가 되는 과정이다. 여기서 말하는 건물은 강남의 빨간 벽돌집이라고 상징적으로 얘기하고 있다. 그런 집들을 다시 멸실시키고 새로운 건물을 지으므로써 다른 건물로 탈바꿈 시킨다. 이제 그 하나의 과정을 제대로 진행시키기 위해 많은 것을 공부하고 알아보게 된다. 그래서 그런지 책을 읽어보아도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도 많았다. 특히 상권에서는 매출 분석 부분이 인상깊었다. 테이블 수와 사람들이 왔다갔따 하는 것을 보면서 계산하는게 굉장히 놀라웠다.

이 책에서 말하는 것은 부동산 투자를 하는 것이 아니라 부동산 사업을 하라고 얘기한다. 그러다보니 정말로 많은 자료가 이 책에 실려있으나 한번의 정독으로는 이해시키기는 어려워보인다. 사업계획서만 보아도 정말 많은 것을 알아보아야 한다는 것이 보인다.

하지만, 이 책이 알려주는 것은 바로 그것이다. 쉬운 것은 많은 사람들이 할 수 있지만, 어려울수록 접근하는 사람은 없다. 이 책에서도 정보는 알지만 섣불리 이 사업을 뛰어드는 사람이 없다는 것을 알 수 있고, 또 자본도 생각보다 많이 필요해서 공동투자를 추천하고 있다. 그렇게 함께 투자할 수 있는 사람들이 있다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혼자서는 많이 힘들어보이지만, 새로운 지식 방향의 부동산 투자를 익히기에는 좋은 책인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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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좋아하는 가장 쉬운 그림 그리기 - 그림에 소질 없는 엄마 아빠도 선과 도형만으로 진짜 쉽게 그리는 방법!
최재광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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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쉬운 그림을 따라그리는 것도 정말 좋지만, 부모가 아이에게 그림 그려주기에도 정말 좋은 책인 것같다. 항상 아이가 무언가 그려달라고하면 핸드폰으로 검색해서 참고하여 그리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 책에도 참고 그림이 많아서 책을 보고 그릴 수 있으니 더 편했던 것 같았다.

책의 구성은 동물, 곤충과 식물, 사람, 탈 것, 사물과 음식, 상상여행 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상상여행은 공룡이라던가 로봇이라던가 왕자, 공주, 요정 이런 요소들로 상상으로 가끔씩 이야기가 나오는 주제들이 나와있다.

예전에 비슷한 책을 접한 적이 있었는데 그럴땐 거의 3~4스텝으로 그림이 완성이 되어버려서..응?? 이렇게 그릴 수 있다고? 라는 생각을 많이 한적이 많았다. 그런데 이책에서는 조금더 친절하게 6스텝으로 그림 완성이 나와있다. 조금 복잡할 수 있는 사람을 그리는 부분은 8스텝, 좀 간단하게 그릴 수 있는 소품들은 4스텝 정도로 구성되어있다.

거의 그리는 부분에 치중이 많이 되어있는 듯 하고, 책색부분은 거의 마지막 1스텝으로 퉁쳐져 있어서 그건 조금 아쉬웠다. 그림을 그려주는건 엄청 섬세하게 라인 하나하나 알려주는데 채색은 매번 예쁘게 색칠하면 끝~! 이렇게 되어있어서 ㅠㅠ 비슷하게 따라하기도 하겠지만, 칠하고 명암넣는건 조금 따로 구성해줬어도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실려있는 그림들이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내용들이 많고 실제로도 우리아들은 탈 것 부분들을 좋아해서 자동차를 많이 그려줬다. 아이와 함께 놀 수 있는 책이 생긴것 같아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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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말하기 능력 1시간 완성 - 해외여행을 위한
김성중 지음 / 언어사랑교육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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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을 너무나 좋아하지만 언제나 장벽이 있었으니 그것은 영어다. 물론 어딜 가냐에 따라서 대표적인 언어가 다를 순 있지만, 아무래도 여행할때 가장 편한 언어는 영어라고 생각한다. 어딜 가더라도 기본적으로 써먹을 수 있는 영어. 그런 영어를 학교다닐 때 배웠으나, 그때는 왜 그렇게 하기 싫었는지.. 지금은 거의 까막눈 수준....
그러다보니 다 늙어서 영어라는 것에 관심이 생겼다. 그러다보니 이런 혹하는 제목의 책들을 많이 집어보게 된다. 
이번책도 해외여행을 위한 영어 말하기 능력 1시간 완성! 이라는 단어가 나를 혹하게 만들었다. 사실 영어를 유창하게 잘할 필요도 없고, 그 영어로 시험을 볼생각도 없다. 단지 해외여행을 하면서 조금은 편하게 대화하면서 여행에 불편함이 되지 않을 정도로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것이 나의 생각이다.
그러다보니 이 책이 나에게 필요한 부분을 콕 집어줄 것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1시간 완성이라니 과연 가능할까 싶긴하지만, 일단 책 자체가 많이 두껍진 않아서 처음부터 거부감이들진 않았다. 그리고 표지 자체가 만화책 처럼 편안한 표지였다. (그림 가득)
그리고 교재내에 음원은 따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하니 더욱 좋은듯 했다. 아무래도 영어는 발음도 많이중요하니 말이다.
이 책에서는 책의 활용방법부터 시작해서 해외여행 준비부터 시작한다. 그런데 일반 여행책처럼 해외여행 준비가 준비물을 챙기는 것이 아니라 영어를 준비하는 것부터 시작이다. 한글과 마찬가지로 영어도 말하는 기본적이 특징이 있고, 그걸 어떤식으로 말하는지 설명해준다. 일반적인 영어교재라기보다는 일단 읽어봐야될 것 같은 느낌의 책 구성으로 되어있다. 대부분이 설명형식이기 때문이다. 그렇게 해외여행을 준비하고, 출국준비도하고, 여행도 즐기고, 물품 구매까지 하는 순서를 마치다 보면 책이 끝난다. 물론 이 책을 읽는다고 영어가 유창하게 된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모를때와 알때는 차이가 클 것이라 생각된다.
마지막에는 지금까지의 핵심들을 정리해준 부분도 마음에 들었다.
이 책을 읽어보니 마냥 어렵게만 느껴졌던 영어도 몇가지만 알면 몇단어는 더 말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음 해외여행을 위해서 조금더 반복적으로 읽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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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새로쓰는 그림형제의 잔혹동화 : 에로편
그림형제 / 리비도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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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동화를 좋아하기 때문에 많은 기대를 했다. 비록 뒤에 에로편이라고 붙어서 아이들은 읽을 수 없는 어른들의 동화지만, 이런 책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이 책은 말그대로 어른들을 위한 동화이며 특히 잔혹과 에로라는 단어가 붙으므로써 거침없이 각색된 동화라고 생각하였다. 동화속의 공주들과 왕자들, 주인공들이 현재 시대에 존재하며 지금 시대에 어떻게 적용될까. 옷차림은 매우 촌스러울것이며,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 다르게 백설공주가 마냥 착하진 않았을 것이며, 인어공주는 바다속에서 육지에 나와서 과연 적응할 수 있었을까. 라는 모든 문제들을 담고 있다.

 

동화 읽듯이 쭉쭉 넘어가면서 읽기는 좋으나 책 자체가 전자책이기도 하였고, 문장이나 단어들도 왠지 동화를 이야기하는 것과 맞지 않다고 생각해서 그런지 가끔씩 몰입도가 떨어졌다. 가끔 보면서 그래도 동화라는 시대가 있는데 거기에 이런단어? 먼가 어울리지 않는 단어도 자주 쓰이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 그냥 인터넷에 어떤사람이 각색해놓은 것 같은 인상이라 진지하게 접하긴 조금 어렵지 않을까 생각되었다.

 

그래도 색다른 느낌이라 책 자체는 매우 재미있었다. 한번 읽어보기엔 나쁘지 않다고 생각된다. 문체 자체가 조금 어울리게 바뀌었으면 더욱 좋은 책일 것이라는 느낌인데, 지금은 어울리지 않아서 가볍게 읽기 좋은 책같다. 우리가 알고 있는 동화들이 이렇게 바뀐다는 것도 꽤 신기한 체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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