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숙제 왕! : 명화편 - 이 그림으로 말할 것 같으면! 초등 숙제 왕!
오주영 지음, 토리아트 그림 / 제제의숲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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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 인 리뷰입니다.

초등 숙제 왕! 명화편은 미술을 처음 접하는 초등학생들이 부담 없이 명화를 이해하고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 같다. 단순히 그림을 나열하고 설명하는 방식이 아니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친구에게 해주는 방식의 이야기들과 간단한 미술작품들의 화가, 국적, 제작년도, 재료, 현재 어디에 있는지 위치까지 간단하지만 필요한 부분을 알려주어 미술에 대한 허들이 높지 않았다.
이 책의 가장 인상적인 점은 명화를 단순히 유명한 그림으로 소개하지 않고, 그림 속 이야기와 화가의 생각, 당시의 시대적 배경을 함께 다룬다는 점이다. 아이들은 그림을 보며 “왜 이렇게 그렸을까?”, “이 사람은 어떤 기분이었을까?”와 같은 질문에 대한 대답을 할 수
있을 듯 하다. 이는 단순한 정보 암기를 넘어 사고력과 관찰력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될거라 생각이 든다. 저런 간단한 질문들은 엄마들이 활용하기 좋을 것 같다. 특히 초등학생에게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미술 용어나 개념을 쉽고 친절한 표현으로 설명해 주어, 혼자서도 충분히 읽고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또한 그림을 보고 느낀 점을 써 보거나, 색깔과 구도를 관찰해 보는 활동, 상상력을 발휘해 그림 속 이야기를 이어 쓰는 것처럼 아이가 능동적으로 참여하도록 활용하는 방법도 있어보인다. 이러한 부분은 생각이 많이 필요한 학교 숙제나 수행평가를 준비할 때도 큰 도움이 것 같다. 실제로 부모가 옆에서 자세히 설명하지 않아도 아이 스스로 책을 보며 생각을 정리할 수 있어 스스로 학습에도 좋아보인다.
흔히 명화라고 하면 어렵다라는 인식이 있는데, 이 책은 명화를 친근한 이야기처럼 풀어내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예술과 친해지도록 돕고, 그걸 함께 읽고 나누며 내 스스로도 좀더 명화에 대해 알게 되어 더 좋았다. 또, 미술관이나 교과서 속 그림을 보았을 때 낯설어하기보다 한번 보았던 그림이라 더욱 반가워할 것 같다.
이 책은 아이들에게 명화라는 소재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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